정보
단근 VA
중국어: CV: Yi KouJing
일본어: CV: Okasaki Miho
한국어: CV: 이현진
영어: CV: Sophie Colquhoun
단근 포르테 검사 보고서
공명력
붉은 빛 칼날
공명 평가 보고서
감정 결과: 「공명 리포트RA1856-G」
명확한 공명 시간이 없으며, 공명 시 이미 폭주한 상태였으며, 대상에 진술에 의하면 당시 강렬한 감정에 사로잡힌 것으로 추정된다.
대상의 성흔은 왼쪽 어깨 상단에 위치하며, 공명 후 일부 체질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며 공명 어빌리티를 어느 정도 사용할 경우 동공이 붉은색을 띠게 된다.
주파수의 변동성은 일반 공명자보다 더 크며, 보기 드문 일시적인 비약적 현상을 보인다.
대상의 진술에 의하면 만약 제어하지 않고 주파수가 비약할 시, 주변 환경과 생물 환경에 손상을 준다고 한다.
테스트 결론 : 도약 파괴력이 평균값인 78.94%보다 높다.
공명 주파수 스펙트럼 테스트 그래프는 이미 알려진 인체 혈액 주파수 변동 범위에 가깝고 테스트 시 강력한 공진 반응을 나타내지만 정확한 공명의 기원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었다.
라벨 곡선 그래프에 수렴성이 없고 중간 부분에서 급상승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아 돌연변이형 공명자로 판단된다.
오버클록 진단 보고서
파형 패턴은 톱니 모양의 파동을 나타내며, 시간 영역 특성이 무질서하여 위아래 피크가 높아 임계치에 가까울 수 있으며 파형이 부분적으로 흐릿한 상태를 나타내며 비정상적인 파형을 볼 수 있다.
진단 결과 : 오버클럭 임계치는 낮으며 안정성이 비교적 낮으며, 오버클럭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
오버클럭 기록 없다. 첫 공명 시의 상태는 임계치에 근접함.
첫 공명 시기 대상의 혈액이 폭주하고 주파수 변동 반응이 높아져 자신의 행동을 거의 제어하지 못하면서 일부 주파수 에너지가 유출되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일련의 사건은 파일 번호 EX61453으로 분류되었으며, 2단계 위험 사건으로 정의되었다.
진단 원인 : 짧은 시간에 큰 자극을 받아 발생한 주파수 변동으로 인한 발생하였으며 경미한 후유증이 있다.
다만 대상의 감정 변동이 심해진다고 하여도 유사 폭주 상태가 나타날 확률은 경미하다.
오버클럭의 원인은 대상의 정서 상태와 큰 상관관계가 있으며, 현재에도 오버클럭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니,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정기적인 검사 및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을 권고한다.
단근 소중한 아이템 & 선호품
운봉 용수염 사탕
단근이 가장 좋아하는 단 간식.
단근이 어렸을 때,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모이는 명절이 되면 어머니는 늘 용수염 사탕 두 개를 사서 단근과 여동생에게 나누어 주곤 했다. 이 달콤함은 모든 아름다운 날들에 스며들었다.
나중에 단근은 혼자 야외에서 여행을 할 때면 항상 용수염 사탕 몇 개를 준비하곤 했다. 설탕은 빠른 당 보충으로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고, 달콤한 맛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진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손거울
스승이 단근에게 선물한 손거울이다.
이전에 단근은 거울을 통해 자주 검을 연습했었고, 자신이 붉은 색에 물든 거울 속의 모습을 보게 되면, 냉정해지려고 노력했다.
후에 단근은 검법을 터득하고, 붉은 검은 더욱 순종하게 되었지만, 가끔씩은 두 세 개의 붉은 빛이 뺨에 물들었다. 이때, 소녀는 손거울을 꺼내어, 뺨에 물든 붉은 빛을 거울을 통해 가볍게 닦아냈다
회진의 옥
아버지가 단근에게 넘겨준 옥편에는 청정한 세상을 꿈꾸는 이상이 담겨 있다.
어릴 적의 단근은 이런 거대한 이상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것은 그녀의 옷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을 때였다.
이제 이 옥편은 자주 방어 없이 야외에 나타나, 많은 불법 분자들의 눈에는 살찐 양이 되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옥을 노리는 이들은 모두 그에 맞는 처벌을 받게 된다
단근 스토리
미개척지의 저녁노을
금주에는 위험한 지역이 많이 존재한다.
거목이 하늘을 가리는 암흑 밀림, 안개가 자욱한 울음새늪, 위험이 도처에 깔려 있는 어둠의 만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러한 위험 지역을 피할 수밖에 없다.
일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이런 곳을 지나쳐야 한다고 해도 안전에 만반을 준비를 하고, 조심 또 조심 앞뒤를 살피며 자신을 숨기는 데 신경을 쓴다.
그런데 한 소녀가 시선을 끄는 짙은 색의 옷을 입고 위험천만한 곳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 다닌다.
가슴에 달고 다니는 푸른 옥패는 소녀의 가벼운 발걸음과 함께 통통 튀며 자유롭게 흔들린다.
이렇게 눈에 띄고 무방비 상태였던 단근은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된다.
도적이 호의를 가장하며 다가와 소녀에게 이곳에 온 이유를 묻자 소녀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도적은 이곳은 사람이 자주 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엊그제 한 낯선 사람을 구해주었는데 지금 자기 집에 있다고 말한다.
아마도 소녀가 찾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같이 가서 확인해 보자고 하니, 소녀는 그의 전신을 훑어보더니 잠시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인다.
도적은 기뻐하며 소녀를 데리고 캠프에 가는 오솔길로 들어간다.
길은 갈수록 험해졌고 사방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었으며 잡초가 무성했다.
숲속 깊은 곳에서 한두 번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어린아이가 우는 건지 아니면 길고양이의 울음인지 파악이 되지 않았다.
도적은 깊숙하고 무서운 환경 때문에 손아귀에 들어온 호구가 불안해하지 않을까 얼굴을 돌려 소녀를 한 번 흘끗 보았다.
소녀는 여전히 태연한 표정을 지었고, 아름다운 얼굴에는 두려운 기색 따윈 없었다.
정말 순진한 모습에 도적이 몰래 비웃는다.
얼룩진 철문이 오솔길 끝에 나타나며 흐느끼는 소리가 뚝뚝 끊기듯 문안에서 흘러나왔다.
문을 밀어서 열자 상처투성이가 된 여자아이가 구석에서 웅크리며 벌벌 떨고 있었다.
"어이 꼬마, 이 사람이 네가 찾는 사람이냐?" 도적 몇 명이 퉁명스럽게 몰려왔다.
소녀가 빙그레 웃으며 답한다 : "그렇네요."
붉은빛이 울부짖는 소리를 덮어주듯, 하늘의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거목이 하늘을 가리는 암흑 밀림, 안개가 자욱한 울음새늪, 위험이 도처에 깔려 있는 어둠의 만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러한 위험 지역을 피할 수밖에 없다.
일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이런 곳을 지나쳐야 한다고 해도 안전에 만반을 준비를 하고, 조심 또 조심 앞뒤를 살피며 자신을 숨기는 데 신경을 쓴다.
그런데 한 소녀가 시선을 끄는 짙은 색의 옷을 입고 위험천만한 곳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 다닌다.
가슴에 달고 다니는 푸른 옥패는 소녀의 가벼운 발걸음과 함께 통통 튀며 자유롭게 흔들린다.
이렇게 눈에 띄고 무방비 상태였던 단근은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된다.
도적이 호의를 가장하며 다가와 소녀에게 이곳에 온 이유를 묻자 소녀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도적은 이곳은 사람이 자주 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엊그제 한 낯선 사람을 구해주었는데 지금 자기 집에 있다고 말한다.
아마도 소녀가 찾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같이 가서 확인해 보자고 하니, 소녀는 그의 전신을 훑어보더니 잠시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인다.
도적은 기뻐하며 소녀를 데리고 캠프에 가는 오솔길로 들어간다.
길은 갈수록 험해졌고 사방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었으며 잡초가 무성했다.
숲속 깊은 곳에서 한두 번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어린아이가 우는 건지 아니면 길고양이의 울음인지 파악이 되지 않았다.
도적은 깊숙하고 무서운 환경 때문에 손아귀에 들어온 호구가 불안해하지 않을까 얼굴을 돌려 소녀를 한 번 흘끗 보았다.
소녀는 여전히 태연한 표정을 지었고, 아름다운 얼굴에는 두려운 기색 따윈 없었다.
정말 순진한 모습에 도적이 몰래 비웃는다.
얼룩진 철문이 오솔길 끝에 나타나며 흐느끼는 소리가 뚝뚝 끊기듯 문안에서 흘러나왔다.
문을 밀어서 열자 상처투성이가 된 여자아이가 구석에서 웅크리며 벌벌 떨고 있었다.
"어이 꼬마, 이 사람이 네가 찾는 사람이냐?" 도적 몇 명이 퉁명스럽게 몰려왔다.
소녀가 빙그레 웃으며 답한다 : "그렇네요."
붉은빛이 울부짖는 소리를 덮어주듯, 하늘의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기이한 손님
대장간의 위숙은 이상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나이가 많아 보이지 않는 얌전하게 생긴 소녀가 파손된 직검을 들고 찾아왔다.
"칼을 어떻게 사용했길래 이런 상태 된 거냐?" 무기 수리에 익숙한 위숙은 개가 물어뜯은 듯 보이는 칼날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위숙의 눈앞에는 힘이 센 거한이 이 불쌍한 칼을 들고 밤낮으로 휘두르는 한 폭의 광경이 묘사되었다.
이런 흔적은 결코 눈앞에 있는 손목이 가녀린 소녀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죄송해요... 제가 부주의해서... "소녀의 얼굴에는 쑥스러워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수리하기 어려울까요?"
위숙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소녀를 쳐다보았고 굳은살이 가득 박힌 손가락으로 칼날을 지그시 눌러보았다.
"...할 수 없군. 일단 시도해볼 수밖에."
위숙은 칼날을 불에 달군 뒤 대장장이의 망치를 휘두르며 말아 올라간 칼날을 내리치기 시작한다.
담금질을 하자 새빨간 불꽃이 튀었지만, 칼날의 휘감긴 부분은 전혀 평평해지지 않았다.
숙련된 대장장이였던 위숙은 칼날 부위를 어루만지고 두드리며 감촉을 되새기더니 금방 특이점을 발견하게 된다.
"강도가 너무 강해서 인성은 부족하고 질량 중심이 이탈한데다 주파수 또한 매우 특수하군. 일반 망치로는 평평하게 만들 수 없고, 일반 숫돌로는 갈 수가 없을 것 같다."
"강도가 너무 강해서 흑석 함량이 높은 석회암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물건이 찾기는 또 쉽지 않아... 아주 위험한 절벽 위에서만 구할 수 있지."
"잡석 고지 맞죠? 조금만 기다리세요~ 금방 다녀올게요!"
소녀는 마치 바람처럼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 바람에 머리가 헝클어진 위숙과 칼 한 자루만 남겨졌다.
반나절만에 소녀는 커다란 석회암을 맨손으로 들고 돌아왔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충... 충분하네..."
위숙은 눈앞에 있는 소녀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소녀가 어떻게 그렇게 위험한 곳에서 무사히 돌아왔을까?
소녀는 웃었고, 뺨에 맺힌 작은 보조개에는 희미한 붉은 점이 생겨났다.
나이가 많아 보이지 않는 얌전하게 생긴 소녀가 파손된 직검을 들고 찾아왔다.
"칼을 어떻게 사용했길래 이런 상태 된 거냐?" 무기 수리에 익숙한 위숙은 개가 물어뜯은 듯 보이는 칼날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위숙의 눈앞에는 힘이 센 거한이 이 불쌍한 칼을 들고 밤낮으로 휘두르는 한 폭의 광경이 묘사되었다.
이런 흔적은 결코 눈앞에 있는 손목이 가녀린 소녀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죄송해요... 제가 부주의해서... "소녀의 얼굴에는 쑥스러워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수리하기 어려울까요?"
위숙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소녀를 쳐다보았고 굳은살이 가득 박힌 손가락으로 칼날을 지그시 눌러보았다.
"...할 수 없군. 일단 시도해볼 수밖에."
위숙은 칼날을 불에 달군 뒤 대장장이의 망치를 휘두르며 말아 올라간 칼날을 내리치기 시작한다.
담금질을 하자 새빨간 불꽃이 튀었지만, 칼날의 휘감긴 부분은 전혀 평평해지지 않았다.
숙련된 대장장이였던 위숙은 칼날 부위를 어루만지고 두드리며 감촉을 되새기더니 금방 특이점을 발견하게 된다.
"강도가 너무 강해서 인성은 부족하고 질량 중심이 이탈한데다 주파수 또한 매우 특수하군. 일반 망치로는 평평하게 만들 수 없고, 일반 숫돌로는 갈 수가 없을 것 같다."
"강도가 너무 강해서 흑석 함량이 높은 석회암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물건이 찾기는 또 쉽지 않아... 아주 위험한 절벽 위에서만 구할 수 있지."
"잡석 고지 맞죠? 조금만 기다리세요~ 금방 다녀올게요!"
소녀는 마치 바람처럼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 바람에 머리가 헝클어진 위숙과 칼 한 자루만 남겨졌다.
반나절만에 소녀는 커다란 석회암을 맨손으로 들고 돌아왔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충... 충분하네..."
위숙은 눈앞에 있는 소녀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소녀가 어떻게 그렇게 위험한 곳에서 무사히 돌아왔을까?
소녀는 웃었고, 뺨에 맺힌 작은 보조개에는 희미한 붉은 점이 생겨났다.
특제 용수염 사탕
금주성 내에서 디저트를 파는 노점상들은 모두가 단근을 알고 있다.
간혹 비가 막 내린 오후 옅은 햇살이 촉촉한 물기를 뚫고 지나가면 노점상들은 비를 피하여 임시 노점을 세우고 불을 지펴 큰 냄비에 거품이 이는 시럽을 끊인다.
공기 중에는 달콤함과 고소함을 듬뿍 먹은 용수염 사탕 냄새가 퍼지기 시작한다.
단근은 이때 나타나 가지런히 쌓아 올린 패화를 건네며 용수염 사탕 2개를 사 간다.
그녀는 한 개는 주머니에 넣고 다른 한 개는 손으로 길게 펴서 작은 조각을 쪼개어 입에 넣고 달콤함을 느낀다.
어떤 노점상 언니는 그녀가 항상 혼자 와서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약간의 연민을 느끼며,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맑고 투명한 호박사탕과 말랑말랑한 구름솜사탕을 항상 첨가해 준다.
단근은 처음에는 미안한 마음에 거절하였는데, 그녀는 이유 없는 호의를 받아들이는 데 서투른 데다 단 음식을 즐길만한 여윳돈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잦은 무기 수리는 진작에 그녀의 지갑을 깨끗하게 비워졌다.
하지만 노점상 언니는 자신의 여동생이 단근과 나이 또래가 비슷하며 단것을 좋아하는 나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매일 사탕을 싸서 여동생에게 가져다주기 때문에 많이 만들어야 해서 단근에게 나눠주는 건 별거 아니라고 하였다.
노점상 언니의 정성을 거절하기 어려워지자, 단근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성의를 받는다.
매번 단근에게 재료를 더 첨가해 주면, 노점 장사를 끝내기 전에 항상 답례를 받는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답례를 책상에 놓고 가는데, 호박 사탕을 추가하면 진주풀을 답례로 받게 되고 구름솜사탕을 추가하면 백화릉을 답례로 받게 된다.
이 두 가지 맛은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아마 곧 여동생은 문을 나서서 직접 노점에 가서 단근과 함께 갓 뽑은 용수염 사탕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간혹 비가 막 내린 오후 옅은 햇살이 촉촉한 물기를 뚫고 지나가면 노점상들은 비를 피하여 임시 노점을 세우고 불을 지펴 큰 냄비에 거품이 이는 시럽을 끊인다.
공기 중에는 달콤함과 고소함을 듬뿍 먹은 용수염 사탕 냄새가 퍼지기 시작한다.
단근은 이때 나타나 가지런히 쌓아 올린 패화를 건네며 용수염 사탕 2개를 사 간다.
그녀는 한 개는 주머니에 넣고 다른 한 개는 손으로 길게 펴서 작은 조각을 쪼개어 입에 넣고 달콤함을 느낀다.
어떤 노점상 언니는 그녀가 항상 혼자 와서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약간의 연민을 느끼며,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맑고 투명한 호박사탕과 말랑말랑한 구름솜사탕을 항상 첨가해 준다.
단근은 처음에는 미안한 마음에 거절하였는데, 그녀는 이유 없는 호의를 받아들이는 데 서투른 데다 단 음식을 즐길만한 여윳돈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잦은 무기 수리는 진작에 그녀의 지갑을 깨끗하게 비워졌다.
하지만 노점상 언니는 자신의 여동생이 단근과 나이 또래가 비슷하며 단것을 좋아하는 나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매일 사탕을 싸서 여동생에게 가져다주기 때문에 많이 만들어야 해서 단근에게 나눠주는 건 별거 아니라고 하였다.
노점상 언니의 정성을 거절하기 어려워지자, 단근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성의를 받는다.
매번 단근에게 재료를 더 첨가해 주면, 노점 장사를 끝내기 전에 항상 답례를 받는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답례를 책상에 놓고 가는데, 호박 사탕을 추가하면 진주풀을 답례로 받게 되고 구름솜사탕을 추가하면 백화릉을 답례로 받게 된다.
이 두 가지 맛은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아마 곧 여동생은 문을 나서서 직접 노점에 가서 단근과 함께 갓 뽑은 용수염 사탕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냥꾼의 사냥법
단근이 밖으로 돌아다니는 이유는 확실히 사람을 찾기 위해서이다.
그녀는 복수를 위해 원수를 찾고 있다.
한 무리의 비적들이 아이들을 강제로 유괴하고, 윽박하고, 속이며, 나쁜 짓을 하려고 한다.
몇 년 전 단근의 가족들도 이런 수법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데, 착한 여동생은 어린아이의 동심을 품고 문을 열었지만 그것은 가족을 향해 날아오는 차가운 칼날을 초래하였다.
당시의 비적들은 이미 분노의 칼날 아래 사라졌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 알 것 같은 죄악은 여전히 가시덤불처럼 세월의 연륜을 잡고 기어오르듯 또 한 그루를 낳는다.
단근은 이런 얽히고설킨 악에 대처하려면 조금씩 그 낌새를 찾고 맥락을 따라 뿌리줄기를 잡아내도 단 칼에 잘라야 근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단근은 자신을 미끼로 위험지대를 돌아다니며 캠프를 소탕하고 다니며 단서를 찾아나갔다.
각 지역에는 1~2개의 도적 캠프가 있으며, 그들은 종종 자연환경을 엄폐 삼아 나무나 들판 사이에 숨어있는다.
피 묻은 건초더미, 어지럽혀진 중앙통제실, 녹슨 창고... 단근은 죄악으로 얼룩진 땅이라면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조사하였다.
마침내 그녀는 캠프 차량의 주행 기록에서 실마리를 발견하였다.
차량의 주행 경로는 거미줄처럼 촘촘하고 복잡하며 짜여 있었으며, 어디선가 반짝이는 합류지점을 이루고 있었다.
그곳이 단근이 찾아갈 사냥의 중심이었다.
단근은 풀숲에 쪼그리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 용수염 사탕을 한 입 먹고는 안개가 자욱한 길바닥을 응시했다.
이것은 그녀가 합류지점 부근에서 쭈그리고 앉은 지 7일째 되는 날이다.
전에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어떤 가능성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이윽고 안개 사이로 두 개의 어두운 불빛이 새어 나오며, 바퀴가 험한 길을 헤치며 삐걱삐걱 소리를 나며, 오열하는 소리가 낮게 깔리기 시작한다.
소녀는 풀숲에서 천천히 걸어 나오며 마음속으로 몇 번이고 되새겼던 대사를 또박또박 허약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죄송한데, 길을 잃어서 그런데 같이 동행해도 될까요?"
그녀는 복수를 위해 원수를 찾고 있다.
한 무리의 비적들이 아이들을 강제로 유괴하고, 윽박하고, 속이며, 나쁜 짓을 하려고 한다.
몇 년 전 단근의 가족들도 이런 수법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데, 착한 여동생은 어린아이의 동심을 품고 문을 열었지만 그것은 가족을 향해 날아오는 차가운 칼날을 초래하였다.
당시의 비적들은 이미 분노의 칼날 아래 사라졌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 알 것 같은 죄악은 여전히 가시덤불처럼 세월의 연륜을 잡고 기어오르듯 또 한 그루를 낳는다.
단근은 이런 얽히고설킨 악에 대처하려면 조금씩 그 낌새를 찾고 맥락을 따라 뿌리줄기를 잡아내도 단 칼에 잘라야 근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단근은 자신을 미끼로 위험지대를 돌아다니며 캠프를 소탕하고 다니며 단서를 찾아나갔다.
각 지역에는 1~2개의 도적 캠프가 있으며, 그들은 종종 자연환경을 엄폐 삼아 나무나 들판 사이에 숨어있는다.
피 묻은 건초더미, 어지럽혀진 중앙통제실, 녹슨 창고... 단근은 죄악으로 얼룩진 땅이라면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조사하였다.
마침내 그녀는 캠프 차량의 주행 기록에서 실마리를 발견하였다.
차량의 주행 경로는 거미줄처럼 촘촘하고 복잡하며 짜여 있었으며, 어디선가 반짝이는 합류지점을 이루고 있었다.
그곳이 단근이 찾아갈 사냥의 중심이었다.
단근은 풀숲에 쪼그리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 용수염 사탕을 한 입 먹고는 안개가 자욱한 길바닥을 응시했다.
이것은 그녀가 합류지점 부근에서 쭈그리고 앉은 지 7일째 되는 날이다.
전에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어떤 가능성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이윽고 안개 사이로 두 개의 어두운 불빛이 새어 나오며, 바퀴가 험한 길을 헤치며 삐걱삐걱 소리를 나며, 오열하는 소리가 낮게 깔리기 시작한다.
소녀는 풀숲에서 천천히 걸어 나오며 마음속으로 몇 번이고 되새겼던 대사를 또박또박 허약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죄송한데, 길을 잃어서 그런데 같이 동행해도 될까요?"
마음을 담은 등이 달을 향하여 날아오르다
원수는 찾기 쉽지 않았으며 안갯속 교차점은 중간 지점일 뿐이었다.
하지만 단근은 낙담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조금씩 전진해 나아가며, 많은 유괴된 아이들을 구해냈다.
아이들을 보안서로 보낸 후, 단근은 잠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금주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준비를 한다.
낯익은 친숙한 거리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노점들이 꽃등을 장식하고, 자욱한 불빛은 어두운 밤빛을 분산시키며 하늘 높이 떠 있는 밝은 달이 더욱 밝게 빛나게 한다.
몇 년 전에도 이렇게 달이 밝게 빛나는 날이 있었는데, 그날은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인 날이었다.
어머니는 바쁜 와중에도 한 상 가득 음식을 준비하셨고, 여동생은 보물을 주듯이 두 조각의 용수염 사탕을 꺼내서 단근과 한 개씩 나누었다.
"언니, 언니, 이거 여기..."
쭈뼛쭈뼛 수줍은 듯한 목소리가 단근의 추억을 멈춰 세운다.
어린 소녀 아이가 용수염 사탕을 들고 우물쭈물 단근에게 말을 건넨다.
용수염 사탕에는 하얗고 말랑말랑한 구름솜사탕과 제철에 맞는 무지개 사탕이 뿌려져 있었다.
노점상 언니는 싱글벙글 웃으며 옆에 서서 단근에게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단근이는 어느새 낯익은 노점 앞으로 다가섰고, 오늘의 노점에는 작은 주인이 한 명 더 있는 듯했다.
"단근이가 준 약 덕분에 희희가 외출할 수 있게 되었어! 최근에 주변의 치안도 많이 좋아져서, 희희를 데리고 나가서 바람 좀 쐬려고 해!"
"희희가 병이 나은 후 처음으로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건넨 걸 보니 인연이 있나 보다."
확실히 인연이 있었다. 눈앞에 있는 이 희희라는 아이는 단근이 처음 도적 캠프를 처리할 때 구출한 아이였다.
희희도 단근을 알아보았는지 고맙다는 듯이 노점에 장식한 꽃등을 하나 따서 단근의 손에 쥐여 주었다.
"하나, 같이 넣을래요?"
단근이 고개를 끄덕이자 세 사람은 함께 꽃등에 불을 붙인다.
꽃등이 유유히 떠오르며 수많은 등불 중 하나가 되어 날아간다.
하지만 단근은 낙담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조금씩 전진해 나아가며, 많은 유괴된 아이들을 구해냈다.
아이들을 보안서로 보낸 후, 단근은 잠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금주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준비를 한다.
낯익은 친숙한 거리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노점들이 꽃등을 장식하고, 자욱한 불빛은 어두운 밤빛을 분산시키며 하늘 높이 떠 있는 밝은 달이 더욱 밝게 빛나게 한다.
몇 년 전에도 이렇게 달이 밝게 빛나는 날이 있었는데, 그날은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인 날이었다.
어머니는 바쁜 와중에도 한 상 가득 음식을 준비하셨고, 여동생은 보물을 주듯이 두 조각의 용수염 사탕을 꺼내서 단근과 한 개씩 나누었다.
"언니, 언니, 이거 여기..."
쭈뼛쭈뼛 수줍은 듯한 목소리가 단근의 추억을 멈춰 세운다.
어린 소녀 아이가 용수염 사탕을 들고 우물쭈물 단근에게 말을 건넨다.
용수염 사탕에는 하얗고 말랑말랑한 구름솜사탕과 제철에 맞는 무지개 사탕이 뿌려져 있었다.
노점상 언니는 싱글벙글 웃으며 옆에 서서 단근에게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단근이는 어느새 낯익은 노점 앞으로 다가섰고, 오늘의 노점에는 작은 주인이 한 명 더 있는 듯했다.
"단근이가 준 약 덕분에 희희가 외출할 수 있게 되었어! 최근에 주변의 치안도 많이 좋아져서, 희희를 데리고 나가서 바람 좀 쐬려고 해!"
"희희가 병이 나은 후 처음으로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건넨 걸 보니 인연이 있나 보다."
확실히 인연이 있었다. 눈앞에 있는 이 희희라는 아이는 단근이 처음 도적 캠프를 처리할 때 구출한 아이였다.
희희도 단근을 알아보았는지 고맙다는 듯이 노점에 장식한 꽃등을 하나 따서 단근의 손에 쥐여 주었다.
"하나, 같이 넣을래요?"
단근이 고개를 끄덕이자 세 사람은 함께 꽃등에 불을 붙인다.
꽃등이 유유히 떠오르며 수많은 등불 중 하나가 되어 날아간다.
단근 보이스 라인
마음의 소리 · Ⅰ
안녕하세요. 여행 중에 만난 방랑자라니 반가워요! 여행은 왜 하게 된 거죠? 기억이 안 나는 건가요? 음... 괜찮아요 여행의 의미는 반드시 여행 중 다시 찾게 될 거예요!
마음의 소리 · Ⅱ
처음으로 혼자 여행할 때 저도 많이 무서웠어요. 특히 밤에는 뭔가 보이지 않는 것이 뒤를 쫓아오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럴 때마다 저는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가'라고 혼자 마음 속으로 되새겼죠!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꾸준히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여명의 새벽을 볼 수 있을 거라고요!
마음의 소리 · Ⅲ
지금의 저는 어두운 밤과 변덕스러운 날씨, 울퉁불퉁한 도로에도 익숙해졌어요. 그래도 항상 신경을 곤두세운 채 어둠을 주시하고 있죠... 나의 사람이 더 이상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악의로 인해 피해 받게 두지 않을 거예요
마음의 소리 · IV
복수의 여정은 마치 끝이 없는 밤길을 홀로 걷는 것과 같아요. 당신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저는 그렇게 쉽게 자신을 잃어버릴 정도는 아니에요
마음의 소리 · V
당신이 곁에 있으면, 나는 마음껏 검을 휘두를 수 있어요... 붉은빛이 저의 시야를 가린다면 저를 도와 깨끗이 닦아주실 거죠?
단근의 취미
손에 들고 있던 꽃등을 내려놓으면 어느샌가 외로운 꽃등은 유유히 날아가 수많은 반짝이는 빛 속에 녹아들어요. 보고 있으니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단근의 고민
때로는 너무 몰입해서 손에 힘 조절이 안돼요... 놀라게 한 거 아니죠?
좋아하는 음식
용수염만큼 긴 용수염 사탕이 있을까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싫어하는 음식
별튀김은 예쁘지만 보관이 너무 어려워요... 지난번에 포장해 야외에서 먹었는데 금방 눅눅해져서 바삭거리지 않았어요
포부와 이상
제 발길이 닿는 곳마다 죄악이 모두 사라지길 바래요. 밝은 곳에도 어둠 속에서도
나의 이야기 · Ⅰ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일을 당해도, 이 옥패는 영원히 맑고 투명할 거예요
나의 이야기 · Ⅱ
칼을 휘두르며 적을 베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얽히고설킨 악은 그렇게 쉽게 끊어지지 않아요. 깨끗이 제거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몰래 자라서 분명히 다시 일어나죠... 그러니 모든 죄악을 뿌리까지 뽑아 산산 조각내야 해요
모르테피에 관하여
보기에는 좀 사나워 보이지만 사람은 좋아요. 지난번에 제 검이 많이 손상됐는데 모르테피가 수리해 줬어요. 그 보답으로, 호시탐탐 흑석 무기를 노리는 여러 무리의 도적들을 일주일만에 깔끔히 청소했는데... 무기가 또... 그는 어쩔 수 없이 또 수리를 해야만 했어요!
치샤에 관하여
만약 야외에서 길 잃은 아이를 만난다면 치샤에게 맡기는 게 좋아요. 저를 두려워하는 아이는 있지만 그녀를 두려워하는 아이는 없거든요
음림에 관하여
익숙한 천둥을 볼 때마다 저는 알아요. 이번 소탕 작전은 훨씬 수월할 거라는 것을요. 부끄럽지만 이런 천둥을 열 번 정도 본 뒤에야 음림의 이름을 알게 됐죠
양양에 관하여
처음 양양을 알게 됐을 때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운 사람이 있을까 하고 궁금했어요! 저는 나중에야 양양의 부드러움 속엔 예리함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방랑자에 관하여
기억이 없더라도, 불공평한 일을 당하면 몸이 먼저 움직이게 돼있죠... 당신은 분명 좋은 사람이겠죠? 그렇지 않다면 제가 매우 곤란할 거 같은데...
생일 축하
방랑자! 생일 축하해요! 이 용수염 사탕은 제가 특별히 「세광」의 수염처럼 길게 만들었어요. 생일날 길쭉한 음식을 먹으면 장수한데요! 어서 먹어봐요!
대기 · Ⅰ
진심이 밝은 달을 비추니, 옥패가 아름답게 빛나네
대기 · Ⅱ
(호흡)
대기 · Ⅲ
(호흡)
자기 소개
반가워요 단근이라고 해요. 여러 곳을 여행 다니고 있죠. 만약 당신이 불공평한 일을 당했다면 저에게 말하세요. 그런적이 없다고요? 그게 제일 좋은 거예요!
시작의 연주
제 칼날은, 양심에 어긋난 행동을, 절대 용서치 않아요!
파티 가입 · Ⅰ
이번에는 허탕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파티 가입 · Ⅱ
어디로 가고 싶나요? 제가 안내해 줄 수 있어요
파티 가입 · Ⅲ
어서 출발하죠!
돌파 · Ⅰ
와, 검이 더 빨라졌어요~ 이제 무엇이든 더 잘 벨 수 있을거 같아요
돌파 · Ⅱ
붉은 칼날이 오래도록 무뎌지지 않고 몸도 이렇게 가볍다니... 검을 휘두르기가 더 수월해 졌어요
돌파 · Ⅲ
복수는 일격에 참살이 아니라 악의가 교차하는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여 일검에 파괴시키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당신이 가르쳐 준 이 수법은 매우 효과적이에요
돌파 · IV
진실하고 순수한 선의는 눈 속의 핏자국을 어루만지고, 눈에 닿는 광명에 당신의 모습이 있어요. 앞으로의 여행은 외롭지 않을 것 같아요
돌파 · V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요. 세상에는 비극적인 전쟁도, 옳고 그름에 얽매인 일도 많지만 아름다운 일들도 많네요! 그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은 지금 제 옆에 방랑자가 있다는 거고요...
공명 스킬 · Ⅰ
발검!
공명 스킬 · Ⅱ
찰나의 틈!
공명 스킬 · Ⅲ
필격!
공명 스킬 · IV
칼날의 빛!
공명 스킬 · V
불빛의 난무!
공명 스킬 · VI
화려한 환영!
공명 해방 · Ⅰ
결단!
공명 해방 · Ⅱ
격살!
공명 해방 · Ⅲ
용서 따위는 절대 없어!
피격 · Ⅰ
(호흡)
피격 · Ⅱ
너무 방심했어
피격 · Ⅲ
읏... 다시!
중상 · Ⅰ
(호흡)
중상 · Ⅱ
속전속결
중상 · Ⅲ
적화에 적셔지리...
전투불가 · Ⅰ
(호흡)
전투불가 · Ⅱ
어둠이 번져...
전투불가 · Ⅲ
희망의 빛이 사라진다…
에코 어빌리티 · 소환
(호흡)
에코 어빌리티 · 변신
(호흡)
변주 스킬
저도 칼을 거들겠어요
전투 알림
소탕 시작!
글라이딩 날개
흔들흔들~ 하핫
로프
(호흡)
스캔
음? 생각지 못한 걸 발견했네요
돌진
(호흡)
암벽 질주
(호흡)
보급 획득 · Ⅰ
음, 괜찮은 걸 발견했네요
보급 획득 · Ⅱ
이 정도면 충분히 오래 사용하겠어요
보급 획득 · Ⅲ
용수염 사탕이 나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