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루시
루시 VA
중국어: Song Zhengnan
일본어: Yuki Aoi
한국어: 김가령
영어: Emi Lo
루시 포르테 검사 보고서
공명력
이역 해킹
공명 평가 보고서
「████ 자료 수정 기록」
수정 대상: 루시 · 쿠시나다
수정 코드: RA2██-G
테스트 결과, 해당 공명자는 돌연변이형 공명자로 판단되며, 성흔은 오른쪽 어깨에 있다.
어빌리티 발현:
해당 공명자는 반경 5m 이내의 표적을 해킹하여 정보 수집, 데이터 조작 혹은 표적 제어 등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테스트 결과, 이 공명 어빌리티는 동시에 최대 3개 표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기계 유형의 표적에는 더 뚜렷한 효과를 보인다.
생명체 해킹:
이 공명 어빌리티는 잔상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명자가 잔상을 해킹한 후, 주파수를 교란하는 형식으로 표적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영향을 줄 수 있다. 작동 원리 및 한계는 현재 알 수 없지만, 영향 범위는 본인의 신체 및 감정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 협조하에, 연구소에선 해당 공명자에게 ███를 채취할 것에 동의한다.
사이버웨어 기술:
해당 공명자 전신에는 여러 곳의 기계 개조 흔적이 있다. 자술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에서 왔고, 사이버웨어 기술이라 불린다고 한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웨어는 현존 과학 기술에 부합되지 않으며, 해당 유형의 사이버웨어는 사용자의 신체와 정신에 비교적 큰 부담을 준다. █월 █일, ███의 개입으로 나이트 시티의 과학 기술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오버클록 진단 보고서
파형 테스트 그래프는 뾰족한 파동을 보이며, 시간 영역 특성은 불안정하고 이상 파동 경향이 있다. 테스트 결과, 위험 수준은 중간 정도로 판단된다.
진단 결과: 오버클럭 임계치가 낮고, 안정성은 중간 수준이며 잠재적인 오버클럭 위험이 존재한다.
오버클럭 기록 없음. 임상 평가 및 진단 기준에 따르면, 환자는 정신적인 고통과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 정기적인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
「해당 공명자가 이미 심리 상담 제안을 거절하였다.」
「해당 공명자는 공명 어빌리티를 이용해 테스트 결과를 수정했었다. 지금은 일부 데이터가 복원된 상태이다」
루시 소중한 아이템 & 선호품

달 여행 포스터
달 여행 홍보 포스터. 한때 나이트 시티는 온통 달 여행에 관한 광고로 뒤덮여 있었다. 광고 속 달은 기업에 오염되지 않은 유토피아로,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며, 아무 고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곳처럼 포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막대한 비용과 광고와 다른 시설로, 결국 흔한 기업 사기극이라는 딱지가 붙여져, 사람들의 시선에서 점점 사라졌다.
지금도 대부분 꿈을 좇는 자들은 그 기업 사기극을 비웃는다. 그러나 여전히 옥상에 서서 하늘 위를 바라보는 소녀가 있다. 언젠가 달로 도망갈 수 있는 그날을 상상하며

브레인댄스 장치
브레인댄스(BD)는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몰입형 미디어 기술이다. 이것은 인간의 감각과 기억을 녹화해 다시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은 현실을 탈출할 수 있는 출구이자, 한없이 빠져들 수 있는 꿈의 낙원이다. 그곳의 삶은 현실 세계의 그 무엇보다 더 찬란하다.
루시에게 BD는 그녀의 생명줄이다. 루시에겐 달 여행 BD가 있다. 그녀가 가장 아끼는 BD 중 하나로, 조용한 밤이 되면, 루시는 홀로 아파트에서 BD에 접속해, 가상 현실이 그녀를 멀리 데려가도록 한다. 그녀는 그 안락함을 느끼며, 마음속에서 이 꿈이 마침내 실현될 미래를 그린다

타로 카드
타로 카드 - 달, 이것은 주로 두려움, 잠재적 의식, 환각 및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나타낸다. 그림 속 늑대는 닿을 수 없는, 저 먼 곳의 달을 보며 울부짖는다. 그러나 다른 한 마리 늑대는 옆에서 조용히 지키며 울부짖는 그 늑대만 바라보고 있다...
이 카드는 미스티가 루시에게 타로점을 봐준 후, 남긴 선물이다. 나이트 시티에서 달에 가져갈 몇몇 물건 중 하나로 골라, 루시는 그것을 달까지 가져갔다. 루시에게 이 카드는 마치 어떤 마법처럼, 무거운 의의를 담고 있는 것 같다
루시 스토리
과거의 그림자
모종의 이유로, 루시는 자신의 과거를 마음속 깊이 묻어 두었다. 이 신비로운 넷러너가 사실 일찍이 아라사카의 극비 아동 육성 프로젝트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나이트 시티에 지낼 곳이 있고, 끼니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그녀는 이미 많은 사람들보다 형편이 낫지 않냐고. 하지만 루시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그녀는 이 메가코프의 지하 감옥에 감금된 채 강제로 잔혹한 네트워크 훈련에 시달렸다. 그렇게 하루 또 하루, 한 해 또 한 해, 그녀는 계속 블랙월을 침투하며 올드넷의 사각지대로 딥 다이브했다.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제어 불가한 AI들을 피해 가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어린 루시의 세계관은 아라사카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형성됐다: 복종—— 혹은 충성이라 이해해도 된다. 물론, 이런 신념을 갖게 된 아이는 루시뿐만이 아니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건 한 무리의 아이들이었다. 부모님이 직접 보낸 아이도 있었고, 길거리에서 그냥 납치된 아이도 있었다. 이 천체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에 봉사하는 것—— 아라사카는 이 개념을 꿈으로 포장하여 아이들의 머릿속에 심어놓았다. 그 아이들은 시설에서 올드넷으로 딥 다이브하며 자살과 다름없는 임무를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다. 하지만 그 약속받은 완벽한 미래는 단지 환상에 불과하단 걸 아무도 알지 못했다—— 자신의 탐욕을 채우고자 하는 아라사카의 권력자들이 꾸며낸 허황한 꿈일 뿐이었다. 루시가 진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이 아이들이 집으로 착각했던 감옥에서 죽을힘을 다해 탈출하게 만들었다. 도망치는 아이들, 스쳐 지나가는 총알들, 귓가에 교차하는 울음소리와 총소리가 루시의 마음을 괴롭혔다. 살아남기 위해, 어린 루시는 마음을 굳게 먹고, 눈을 꼭 감고선 출구를 향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갈 수밖에 없었다.
루시는 어느 고철 처리장에서 눈을 떴다. 어떻게 이곳으로 왔는지, 또 다른 생존자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잠시나마 추격을 피했지만, 아라사카가 루시의 마음속에 심은 공포는 지워지지 않았다. 루시는 그들의 추격이 계속될 거란 걸 잘 알고 있었다. 아라사카에 대한 두려움은 그림자처럼 늘 루시를 따라다녔다. 그 후로 그녀는 한곳에 오래 머문 적 없었다. 늘 도망치고, 늘 숨어야 했다
어린 루시의 세계관은 아라사카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형성됐다: 복종—— 혹은 충성이라 이해해도 된다. 물론, 이런 신념을 갖게 된 아이는 루시뿐만이 아니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건 한 무리의 아이들이었다. 부모님이 직접 보낸 아이도 있었고, 길거리에서 그냥 납치된 아이도 있었다. 이 천체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에 봉사하는 것—— 아라사카는 이 개념을 꿈으로 포장하여 아이들의 머릿속에 심어놓았다. 그 아이들은 시설에서 올드넷으로 딥 다이브하며 자살과 다름없는 임무를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다. 하지만 그 약속받은 완벽한 미래는 단지 환상에 불과하단 걸 아무도 알지 못했다—— 자신의 탐욕을 채우고자 하는 아라사카의 권력자들이 꾸며낸 허황한 꿈일 뿐이었다. 루시가 진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이 아이들이 집으로 착각했던 감옥에서 죽을힘을 다해 탈출하게 만들었다. 도망치는 아이들, 스쳐 지나가는 총알들, 귓가에 교차하는 울음소리와 총소리가 루시의 마음을 괴롭혔다. 살아남기 위해, 어린 루시는 마음을 굳게 먹고, 눈을 꼭 감고선 출구를 향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갈 수밖에 없었다.
루시는 어느 고철 처리장에서 눈을 떴다. 어떻게 이곳으로 왔는지, 또 다른 생존자가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잠시나마 추격을 피했지만, 아라사카가 루시의 마음속에 심은 공포는 지워지지 않았다. 루시는 그들의 추격이 계속될 거란 걸 잘 알고 있었다. 아라사카에 대한 두려움은 그림자처럼 늘 루시를 따라다녔다. 그 후로 그녀는 한곳에 오래 머문 적 없었다. 늘 도망치고, 늘 숨어야 했다
꿈과 꿈의 도시
모든 건 포스터 한 장에서 시작되었다—— 포스터 속 우주복을 입은 남자는 더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손가락을 뻗고 있었다. 루시에게 있어 이건 일종의 탈출구로 보였다. 어쩌면, 그러니까 어쩌면, 그녀는 모든 위험에서 멀리 벗어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아주 먼 곳 말이다. 무릎을 끌어안고 웅크려 자던 수많은 밤에, 마음속의 그 꿈이 뿌리를 내렸다. 두려움으로 심어내고 고독으로 키워, 뒤엉켜 자라난 가지는 그녀의 집에 대한 갈망으로 자리 잡았다.
「달에 가면, 진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냉소주의자들은 기업의 마수에서 도망칠 수 있는 안전한 곳은 없다고 확신하며 루시의 생각을 비웃었다. 달로 도망가는 건 무의미하며, 단지 기업들이 꾸며낸 허황한 꿈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비웃는 사람 중 그 누구도 사실 달에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니, 그들이 뭘 알겠는가. 언젠가 루시는 달에 도착해 그녀의 두 눈으로 직접 볼 생각이었다.
나이트 시티는 콘크리트 숲이나 다름없어, 한동안은 숨어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 나이트 시티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도시 곳곳에 영향력을 미치는 아라사카의 존재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기업이 외면하는 구석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그녀는 범죄와 폭력이야말로 이 도시의 진정한 지배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유능한 용병이라면 지녀야 할 능력과 신중함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다. 그녀는 준비된 엣지러너였다. 새로운 보금자리가 결코 완벽하게 안전한 것은 아니었지만, 수년 만에 처음으로 살아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시는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지워내고, 새로운 신분으로 갈아탔다. 위장을 유지한 채 생존하기 위해, 천재 넷러너인 그녀는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눈에 띄지 말 것. 아무것도 묻지 말고, 말수는 아낄 것. 아라사카는 반드시 피할 것. 이건 그녀만의 위장이자, 그녀만의 작은 원칙이었다. 그녀의 삶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메인 크루를 위해 실력 있는 넷러너를 찾던 키위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키위는 루시를 크루에 가입시키며 루시의 인생에서 가장 유용한 충고를 남겼다.
「명심해. 나이트 시티에서는 아무도 믿지 마」
「달에 가면, 진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냉소주의자들은 기업의 마수에서 도망칠 수 있는 안전한 곳은 없다고 확신하며 루시의 생각을 비웃었다. 달로 도망가는 건 무의미하며, 단지 기업들이 꾸며낸 허황한 꿈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비웃는 사람 중 그 누구도 사실 달에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니, 그들이 뭘 알겠는가. 언젠가 루시는 달에 도착해 그녀의 두 눈으로 직접 볼 생각이었다.
나이트 시티는 콘크리트 숲이나 다름없어, 한동안은 숨어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 나이트 시티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도시 곳곳에 영향력을 미치는 아라사카의 존재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기업이 외면하는 구석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그녀는 범죄와 폭력이야말로 이 도시의 진정한 지배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유능한 용병이라면 지녀야 할 능력과 신중함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다. 그녀는 준비된 엣지러너였다. 새로운 보금자리가 결코 완벽하게 안전한 것은 아니었지만, 수년 만에 처음으로 살아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시는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지워내고, 새로운 신분으로 갈아탔다. 위장을 유지한 채 생존하기 위해, 천재 넷러너인 그녀는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눈에 띄지 말 것. 아무것도 묻지 말고, 말수는 아낄 것. 아라사카는 반드시 피할 것. 이건 그녀만의 위장이자, 그녀만의 작은 원칙이었다. 그녀의 삶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메인 크루를 위해 실력 있는 넷러너를 찾던 키위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키위는 루시를 크루에 가입시키며 루시의 인생에서 가장 유용한 충고를 남겼다.
「명심해. 나이트 시티에서는 아무도 믿지 마」
산데비스탄으로 시작된 이야기
그날 밤, 루시는 데이비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그에게 자신이 아끼는 달 브레인댄스(BD)를 보여줬다. 아직 그곳으로 갈 돈이 부족했기에, 이 BD는 그녀가 닿을 수 있는 가장 목표에 가까운 대체품이었다. 이 BD 속에는, 얼굴에 닿는 햇살과 도약할 때 느껴지는 깃털처럼 가벼운 몸을 느낄 수 있었다. 고요한 달 위엔 귀찮은 기업 놈들도 갱단도 없었다... 루시는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것 중 가장 소중한 장소를 데이비드에게 보여주었다.
데이비드가 그녀의 눈길을 끈 건 부정할 수 없었다. 무모한 야망을 품은 채 엣지러너에 가입하겠다는 아라사카 아카데미에서 퇴학당한 소년. 군용급 사이버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몸의 소모가 큰 일이고, 그만큼 아주 위험하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마치 장난감을 다루듯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아무튼 그는 아주 진실되고 순수하며 착한 사람이었다. 루시는 어쩌면 이 사람은 믿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세상과 담을 쌓은 지 이미 오래된 루시는 먼저 손을 내미는 법을 알지 못했다.
그 후로 데이비드는 메인의 크루에 가입하였다. 겉으로는 메인이 자신에게 「애송이를 케어」하는 임무를 억지로 맡겼다고 투덜댔지만 결국은 받아들였다. 그렇게 루시는 데이비드의 나이트 시티 길거리 첫 번째 스승이 되었다. 루시는 데이비드에게 용병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 기술을 가르쳐 주면서도, 그가 진짜 엣지러너의 일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과거의 어린 소년이 점점 제 몫을 해내는 모습을 보며, 루시의 불안함도 점점 사라졌다.
데이비드가 루시의 목숨을 구해준 날, 그제야 루시는 마음을 온전히 열었다.
평범했던 밤이 총소리와 함께 피바다로 변했다. 필라가 쓰러지는 순간, 모든 크루원들이 본능과 분노로 뒤엉킨 소용돌이에 빠지고 말았다. 머리끝까지 분노한 레베카는 정면으로 적에게 달려들었고, 루시는 몸을 숨기고 신중히 공격했다. 혼란 속에서 데이비드가 제자리에 굳어버렸다. 움직일 수도 싸울 힘도 없었다. 심지어 스스로를 구할 힘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오직 데이비드만이 루시가 궁지에 몰린 것을 알아차렸다. 데이비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가 총을 들어 올리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방아쇠를 당겼다.
탕.
연기가 걷힌 뒤의 적막은 종막이자 계기이기도 했다.
그 후, 루시는 데이비드를 데리고 옥상에 올라갔다. 그녀가 늘 달을 보러 가던 그곳으로. 처음으로 속마음을 터놓는 루시에게, 아무것도 없는 소년이 그녀의 꿈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그녀를 데리고 달에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게 언제일지는 몰라도, 눈앞의 그 어떤 네온 빛보다도 더 밝고, 더 진실된 약속이었다.
그러니, 어떻게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데이비드가 그녀의 눈길을 끈 건 부정할 수 없었다. 무모한 야망을 품은 채 엣지러너에 가입하겠다는 아라사카 아카데미에서 퇴학당한 소년. 군용급 사이버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몸의 소모가 큰 일이고, 그만큼 아주 위험하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마치 장난감을 다루듯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아무튼 그는 아주 진실되고 순수하며 착한 사람이었다. 루시는 어쩌면 이 사람은 믿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세상과 담을 쌓은 지 이미 오래된 루시는 먼저 손을 내미는 법을 알지 못했다.
그 후로 데이비드는 메인의 크루에 가입하였다. 겉으로는 메인이 자신에게 「애송이를 케어」하는 임무를 억지로 맡겼다고 투덜댔지만 결국은 받아들였다. 그렇게 루시는 데이비드의 나이트 시티 길거리 첫 번째 스승이 되었다. 루시는 데이비드에게 용병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 기술을 가르쳐 주면서도, 그가 진짜 엣지러너의 일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과거의 어린 소년이 점점 제 몫을 해내는 모습을 보며, 루시의 불안함도 점점 사라졌다.
데이비드가 루시의 목숨을 구해준 날, 그제야 루시는 마음을 온전히 열었다.
평범했던 밤이 총소리와 함께 피바다로 변했다. 필라가 쓰러지는 순간, 모든 크루원들이 본능과 분노로 뒤엉킨 소용돌이에 빠지고 말았다. 머리끝까지 분노한 레베카는 정면으로 적에게 달려들었고, 루시는 몸을 숨기고 신중히 공격했다. 혼란 속에서 데이비드가 제자리에 굳어버렸다. 움직일 수도 싸울 힘도 없었다. 심지어 스스로를 구할 힘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오직 데이비드만이 루시가 궁지에 몰린 것을 알아차렸다. 데이비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가 총을 들어 올리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방아쇠를 당겼다.
탕.
연기가 걷힌 뒤의 적막은 종막이자 계기이기도 했다.
그 후, 루시는 데이비드를 데리고 옥상에 올라갔다. 그녀가 늘 달을 보러 가던 그곳으로. 처음으로 속마음을 터놓는 루시에게, 아무것도 없는 소년이 그녀의 꿈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그녀를 데리고 달에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게 언제일지는 몰라도, 눈앞의 그 어떤 네온 빛보다도 더 밝고, 더 진실된 약속이었다.
그러니, 어떻게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My Moon My Man
나이트 시티에서는 비극만이 유일한 진리이며, 행복이란 건 단지 한때의 구름과 연기에 불과하다. 메인과 도리오는 같은 임무에서 죽었다. 데이비드는 크루와 메인의 뜻을 이어받아, 엣지러너로 계속 일했다. 레베카도 더 강한 사이버핸드를 장착하여 곁에 있는 사람들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모두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루시를 제외한, 모두가.
루시는 뒤로 물러나기로 했다. 그녀는 크루에서 나와 어둠 속에서 데이비드를 지키며 아라사카가 그를 추적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않았다. 특히 데이비드에게는 더더욱. 데이비드가 알게 되면 분명 그녀를 막을 것이고, 심지어 같이 불길에 뛰어들 것이다. 데이비드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중요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루시가 직접 방패를 들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매우 신중히 행동했지만, 아라사카를 과소평가했다. 픽서인 패러데이는 루시와 데이비드 사이의 감정을 자신을 더 높은 자리로 올려 줄 발판으로 삼았다. 그는 루시를 납치하여, 사이버 사이코의 경계에 선 데이비드를 절체절명의 구출 작전으로 내몰았다. 맥스택의 추격에도 데이비드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갔다. 크루에 남은 레베카와 팔코도 데이비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를 따라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다.
마지막에 사이버 스켈레톤이 자신의 사명을 다해 데이비드를 도와 루시를 구해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아라사카가 준비한 함정에 빠졌단 걸 깨닫지 못했다. 그 함정의 끝엔, 아담 · 스매셔가 기다리고 있었다.
데이비드는 루시를 품에 안은 채, 연기 위에 높이 걸려있는 그 창백하고 차가운 달로 뛰어올랐다. 그 순간 루시는 입맞춤으로 경계에 선 데이비드를 다시 불러왔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들이 마지막 작별을 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루시를 제외한, 모두가.
루시는 뒤로 물러나기로 했다. 그녀는 크루에서 나와 어둠 속에서 데이비드를 지키며 아라사카가 그를 추적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않았다. 특히 데이비드에게는 더더욱. 데이비드가 알게 되면 분명 그녀를 막을 것이고, 심지어 같이 불길에 뛰어들 것이다. 데이비드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중요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루시가 직접 방패를 들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매우 신중히 행동했지만, 아라사카를 과소평가했다. 픽서인 패러데이는 루시와 데이비드 사이의 감정을 자신을 더 높은 자리로 올려 줄 발판으로 삼았다. 그는 루시를 납치하여, 사이버 사이코의 경계에 선 데이비드를 절체절명의 구출 작전으로 내몰았다. 맥스택의 추격에도 데이비드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갔다. 크루에 남은 레베카와 팔코도 데이비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를 따라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다.
마지막에 사이버 스켈레톤이 자신의 사명을 다해 데이비드를 도와 루시를 구해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아라사카가 준비한 함정에 빠졌단 걸 깨닫지 못했다. 그 함정의 끝엔, 아담 · 스매셔가 기다리고 있었다.
데이비드는 루시를 품에 안은 채, 연기 위에 높이 걸려있는 그 창백하고 차가운 달로 뛰어올랐다. 그 순간 루시는 입맞춤으로 경계에 선 데이비드를 다시 불러왔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들이 마지막 작별을 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So, Get Away
레베카와 데이비드도 죽고, 루시와 팔코만이 아담 · 스매셔의 손아귀에서 살아남았다. 두 사람은 나이트 시티를 떠나 각자의 길을 떠났다. 모든 일이 끝난 후, 그녀는 또다시 도망의 길 위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방랑의 종점은 오직 하나, 바로 달이었다. 뻔한 선택이자 지키지 못한 약속이었다... 그녀는 무엇을 위해 그곳에 가는 것일까?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아니면 영원히 숨기 위해서? 달에 도착해서도, 루시는 그 답을 찾지 못했다.
실제 달은 브레인댄스(BD)로 체험한 것과 전혀 달랐다. 왠지 모르게 눈앞의 풍경이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짧은 순간 동안, 루시는 데이비드의 옆모습을 본 것만 같았다. 그제서야 슬픔이 터져 나왔다. 달의 풍경은 여전했지만, 곁에서 같이 BD를 체험하던 소년은 더 이상 그곳에 없었다.
그러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당신이 머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마음의 영역을 떠나던 날, 루시는 문턱에 멈춰 방랑자를 돌아보았다. 그리곤 저 너머의 고요한 달을 마지막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길 바라진 않을 거야, 안 그래?」
그러나 이번 방랑의 종점은 오직 하나, 바로 달이었다. 뻔한 선택이자 지키지 못한 약속이었다... 그녀는 무엇을 위해 그곳에 가는 것일까?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아니면 영원히 숨기 위해서? 달에 도착해서도, 루시는 그 답을 찾지 못했다.
실제 달은 브레인댄스(BD)로 체험한 것과 전혀 달랐다. 왠지 모르게 눈앞의 풍경이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짧은 순간 동안, 루시는 데이비드의 옆모습을 본 것만 같았다. 그제서야 슬픔이 터져 나왔다. 달의 풍경은 여전했지만, 곁에서 같이 BD를 체험하던 소년은 더 이상 그곳에 없었다.
그러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당신이 머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마음의 영역을 떠나던 날, 루시는 문턱에 멈춰 방랑자를 돌아보았다. 그리곤 저 너머의 고요한 달을 마지막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길 바라진 않을 거야, 안 그래?」
루시 보이스 라인
마음의 소리 · Ⅰ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된 거야... 말만 좀 통하면 친구라니. 함께 싸웠다고 바로 등을 맡기고. 나이트 시티에 가면 어떻게 살아남을지 상상조차 힘드네
마음의 소리 · Ⅱ
... 내 사이버웨어가 궁금해? 아, 너에겐 스캔 기능이 없나 보네. 미안하지만, 나나 사이버웨어에 대해선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다른 얘기를 하지
마음의 소리 · Ⅲ
엣지러너가 된 건 우연이었어. 하지만, 크루에서 해야 할 역할은 빠르게 익혔지. 크루에 넷러너가 둘이나 있으면 쓸모가 많아. 위기 상황에서, 해킹은 남한테 맡기고, 뒤쪽에서 모노와이어로 해결하면 되니까... 얼마나 편해
마음의 소리 · IV
흠... 먼저, 전에 너를 해킹하려 했던 일에 대해 사과할게. 하지만 네 정체를 도무지 알 수 없어서 평범한 방법으로는 아무런 데이터도 해석할 수 없었거든. 네 과거가 궁금해져서 조사하고 싶었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다... 결국 포기했어. 지금은, 네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난 널 믿어
마음의 소리 · V
달에 가본 적 있어? 난 가봤어. 하지만 감당하기 힘든 대가를 치렀지. 달에 처음 도착했을 때 느낌이 지금도 선명해. 데이비드는 나를 달에 데려가지는 못했지만, 우린 거기 함께 있었어
루시의 취미
바람도 불지 않는 밤이면, 나이트 시티를 벗어나 별을 보러 교외로 갔어.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에선, 잠시나마 모든 고민을 잊을 수 있거든... 그거 알아? 사막에서 바라본 나이트 시티는 마치 네온 감옥 같아. 다들 그 안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지... 마치 나처럼
루시의 고민
난 잠을 잘 못 자. 눈을 감으면 그 공포스러운 모습이 바로 떠오르니까. 달까지 도망쳤어도, 그날의 악몽은 여전히 날 쫓아와... 하지만 이번 일을 겪고 나니, 맞설 용기가 생겼어. 고마워
좋아하는 음식
에너지 드링크도 돼? 딥 다이브를 하면 체력과 정신력이 엄청 소모되는데, 에너지 드링크는 그 틈새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채워주거든... 난 얼음 목욕을 마친 후엔 항상 한 병씩 마셔. 어느새 습관이 됐지
싫어하는 음식
특별히 싫어하는 음식은 없어. 나이트 시티의 비싼 유기농 제품들에 비하면, 여긴 가격도 맛도 흠잡을 데가 없으니까. 불만 같은 게 있을 리가
포부와 이상
달에 가는 게 내 꿈이었어. 그곳으로 도망친다면, 과거를 떨쳐버리고, 공포에 떨던 날들을 뒤로한 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믿었지. 하지만 그 꿈은 내가 가장 바라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말았어...
나의 이야기 · Ⅰ
「애프터라이프」에는 「데이비드 · 마르티네즈」라는 이름의 칵테일이 있어. 보드카에 얼음을 넣고, 니콜라를 섞어 만들지. 사실 데이비드는... 탄산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다른 사람들에게 이 술은 막을 내린 전설을 의미하겠지만... 나한텐 그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을 의미할 뿐이야
나의 이야기 · Ⅱ
나이트 시티는 감옥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숨어 지내던 나에게 피난처이기도 했어. 하지만 막상 이 안락한 일상에 익숙해지니, 눈앞의 행복은 산산조각 나버리고, 난 다시 고통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어...
레베카에 관하여
레베카는 날 크루 멤버이자 진정한 파트너로 대해줬지만, 정작 나는 레베카와 함께하는 동안 단 한 번도 마음을 열지 않았어. 레베카가 떠난 뒤에야 비로소 깨달았어... 내가 전하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았다는 걸
모니에에 관하여
「비참한 운명은 그녀의 꿈을 지워버리지 못했고, 그녀는 자신의 두 손으로 뭇별을 만지려고 노력했다」... 젠장... 이 파일을 읽기만 해도, 그 뒤에 숨겨진 무거움이 느껴질 정도잖아. 만약 내 눈으로 직접 보지 못했다면, 이런 이상주의자가 정말 존재하는지 의심했을 거야... 나는 그녀가 존경스러워
린네에 관하여
공명 어빌리티를 각성했을 때, 우연히 린네의 파일을 발견했어. 그래서 그녀가 감추고 있던 과거를 알게 되었지. 환하게 웃는 소녀에게 그렇게 무거운 과거가 있었다니 상상하기도 힘들더라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나는 그녀를 축복해. 그리고 그녀가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난 게 진심으로 기뻐
루실라에 관하여
만난 적은 없지만, 그녀가 마음의 영역 사건을 위해 뒤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교장 선생님, 과거 선행 공약에서 일했던 편집자... 그녀의 이야기는 아마 파일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로울 거야.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보고 싶어
시그리카에 관하여
시그리카는 정말 흥미로운 아이야. 항상 사람들을 편안하고 기쁘게 만들지. 하지만 궁금한 건, 시그리카가 사용하는 그 룬이 도대체 뭐냐는 거야. 뭔가 독특한 작동 논리가 있는 것 같거든... 아직 해독되지 않은 어셈블리 언어인 걸까?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담고 있는 거지...
생일 축하
전에 세컨드 솔라리스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했을 때, 기밀 파일에서 네 생일을 찾아냈어. 생일 축하해! 레베카는 이미 네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싶어서 안달 났다고. 준비되면, 나랑 같이 가자
대기 · Ⅰ
오? 꽤나 흥미로운 것들을 숨겨두고 있었네
대기 · Ⅱ
음... 내 스타일이네
대기 · Ⅲ
됐고, 시간이나 때우지 뭐
대기 · IV
놀라운걸. 이렇게 높은 점수는 처음 봐
대기 · V
나쁘지 않아, 감각이 아직 살아있어
대기 · VI
쯧, 방금 서버에 문제가 있었어. 다시 해
대기 · VII
좋아. 우선 이렇게 해 두자
자기 소개
루시. 엣지러너로 임무를 수행할 때는 주로 넷러닝을 맡지. 단순히 의뢰 때문에 날 찾은 거라면,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해
시작의 연주
나도 알아... 꿈에선 언젠가 깨야만 한다는 걸
파티 가입 · Ⅰ
목표 확인
파티 가입 · Ⅱ
새로운 의뢰야?
파티 가입 · Ⅲ
공짜로는 안 해
돌파 · 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는 달라... 뭐랄까, 내 전체 시스템이 활성화된 느낌인데
돌파 · Ⅱ
사이버웨어 성능이 왜 올라가고 있지? 무슨 원리일까?
돌파 · Ⅲ
도와줘서 고마워... 이제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아
돌파 · IV
업그레이드 원리는 대충 이해했어. 너희들이 살고 있는 세계는, 참 재밌네
돌파 · V
빚지고는 못 살지. 이 대가로, 난 너에게 필요한 모든 기술 지원을 제공할게. 다시 말하면... 내가 네 뒤를 맡겠다는 뜻이야
일반 공격 · Ⅰ
마음에 들어?
일반 공격 · Ⅱ
친구랑 나눠 가져
일반 공격 · Ⅲ
이거 받아
일반 공격 · Ⅳ
아플 거야
일반 공격 · V
겨우 시작일 뿐이야
일반 공격 · VI
더 해봐
일반 공격 · VII
스크럽
일반 공격 · VIII
오버라이트
일반 공격 · IX
리부트
강공격 · Ⅰ
잡았다!
강공격 · Ⅱ
이제 포기해
강공격 · Ⅲ
아직 안 끝났어
강공격 · IV
귀찮게 하네
강공격 · V
그만 포기해
강공격 · VI
고통이 느껴져?
강공격 · VII
불량인가?
강공격 · VIII
너무 느려
강공격 · IX
빈틈이 많네
강공격 · X
데이터 삭제!
강공격 · XI
여기까지야!
강공격 · XII
시스템 조작!
공명 스킬 · Ⅰ
꼼짝 마
공명 스킬 · Ⅱ
가려고?
공명 스킬 · Ⅲ
가만히 있어!
공명 스킬 · IV
하, 괜찮네
공명 스킬 · V
놀아 줘?
공명 스킬 · VI
구식이네
공명 스킬 · VII
가져갈게
공명 스킬 · VIII
싸구려네
공명 스킬 · IX
이젠 내 거야
공명 스킬 · X
보안 수준이 형편없네
공명 스킬 · XI
안구 오버라이드
공명 스킬 · XII
네가 유리한 거 같지?
공명 스킬 · XIII
너무 약해
공명 스킬 · XIV
아직도 모르겠어?
공명 스킬 · XV
유감이야
공명 해방 · Ⅰ
기억의 끝까지 도망쳐봐
공명 해방 · Ⅱ
ICE를 뚫어야 할 때야
공명 해방 · Ⅲ
이제부터, 내 명령만 듣게 될 거야
공명 해방 · IV
아무 데도 못 가
공명 해방 · V
프로토콜 삭제!
공명 해방 · VI
신경 오버로드!
변주 스킬 · Ⅰ
내 차례야
변주 스킬 · Ⅱ
시스템 동기화 완료
피격 · Ⅰ
제대로 해보자고?
피격 · Ⅱ
지독한 자식
중상 · Ⅰ
좀 까다롭네...
중상 · Ⅱ
제길, 방심했어
중상 · Ⅲ
... ****
전투불가 · Ⅰ
이게... 아닌데...
전투불가 · Ⅱ
금방 갈게...
전투불가 · Ⅲ
정말 조용하네...
에코 어빌리티 · 소환
네 차례야
에코 어빌리티 · 변신
신기하네
전투 알림
휴... 귀찮아
글라이딩 날개
크게 다치지만 않으면 돼
스캔
해킹보단 훨씬 쉽네
돌진
더 빨리
보급 획득 · Ⅰ
응? 이게 다 뭐야?
보급 획득 · Ⅱ
필요하면 가져가
보급 획득 · Ⅲ
본 적 없는 에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