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벨리나 VA

중국어: CV: Zhao Shuang
일본어: CV: Sasahara Yu
한국어: CV: 강새봄
영어: CV: Heather Nicol

벨리나 포르테 검사 보고서

공명력

자연의 소리

공명 평가 보고서

감정 결과: 「주파수 그래프 리포트RA1916-G」 명확한 공명 시간이 없으며, 대상의 진술에 의하면 주로 어린 시절 식물 연구 샘플에 많이 노출되어 청각적으로 식물 주파수를 포착할 수 있다고 한다. 대상의 공명 주파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증가한다. 공명 어빌리티는 연령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청되며, 증가폭은 아직 관측 중이다. 대상의 성흔은 쇄골 아래에 위치하며 공명 후 일부 체질에 큰 변화가 있다. 양쪽 귀와 등 부위에 상록수 덩굴식물이 부착되어 있다. 해당 식물과 대상의 공생 관계는 안정적이며 대상이 어빌리티를 사용할 때 공명 주파수를 회절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키고 에너지 저장 및 방출을 완료할 수 있다. 공명 스펙트럼 테스트 그래프는 식물 주파수 변동 범위에 가깝고 테스트 시 강력한 공진 반응을 나타내지만 정확한 공명의 기원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 라벨 곡선 그래프는 수렴성이 없고 주기적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선천형 공명자로 판단된다

오버클록 진단 보고서

파형 테스트 그래프는 타원형의 파동을 나타내며, 시간 영역은 안정적이며, 비정상적인 파형은 보이지 않는다. 테스트 결과는 정상 단계로 판단되며 오버클럭 위험은 없다. 진단 결과: 오버클럭 임계치가 낮지만 안정성이 높아 오버클럭 위험이 적다. 오버클럭 기록 없다. 연구원 메모: 대상의 감정 상태와 의지 수준은 일반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며 자연 환경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약간의 변동이 발생한다. 관측 결과 공생식물은 대상에게 특별한 주파수 단계를 전달하고 감정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공명자와 체표면 부착물 혹은 공생물의 관계에서 드문 사례로 관련 연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벨리나 소중한 아이템 & 선호품

관측 안경
관측 안경
선행 공약 때, 탐험팀이 발급한 보호안경이다. 주변 환경이 위험한지를 감지할 수 있지만, 이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벨리나는 이것을 잘 보관했다. 이것은 삶의 한 단계, 여행의 한 단계, 별빛처럼 따뜻한 추억을 상징한다
만개하는 영원
만개하는 영원
벨리나가 처음으로 야외 조사에 참여했을 때 가져온 꽃이다. 그녀는 이 꽃이 꽃의 만발을 조용히 기다리고, 그것을 잘 보관했다. 꽃이 만발하는 순간은 생명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보여주는 것이다. 벨리나는 이렇게 꽃을 이해하고, 그래서 그녀는 생명을 사랑한다
야외 탐색 노트
야외 탐색 노트
벨리나가 탐험이나 야외 조사에 참여할 때마다, 식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탐사의 지름길을 찾거나 숨겨진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이것들은 모두 벨리나가 그려놓았다. 이런 어린이 같은 그림들의 뒤에는 모두 소중한 경험이 있고, 벨리나가 어머니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증거이다

벨리나 스토리

버섯 문제
"벨리나에 대해 묻는다면, 고작 몇 마디 말로는 부족하지"
벨리나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선행 공약의 모 탐사 소대의 리더 리그스는 항상 이렇게 운을 뗀다. "처음 우리 탐사 소대에 왔을 때는 늘 혼자 있었고, 먼저 말을 걸지도 않았어. 우리는 모두 그녀가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아 이곳에 익숙해지지 못할까 봐 걱정했단 말이야"
"어쨌든 우리는 그녀에 관해 좀 알고 있지. 그 아이는 힘든 일을 많이 겪었는데도 무척 온화해. 탐험 이 일은 듣기에는 낭만적이지만, 직접 해보면 매우 고생이야. 하지만 벨리나는 한마디의 불평불만도 하지 않았어. 산을 오르고 물을 건너는 일도 그녀는 항상 혼자서 해냈었지. 아무도 시키지 않아도 그녀는 스스로 말린 장작과 각종 베리류 과일, 버섯을 찾아서 돌아왔어. 그때 우리는 그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어. 모두가 여전히 그녀가 고독하고 지루할지 않을까 걱정했다네..."
"어느 날 어떤 일이 발생했는데, 그것도 재미있는 추억 중 하나야. 우리 팀에 덜렁이가 버섯을 좋아해서 밖에서 버섯을 많이 따와 국을 끓여 모두에게 나눠주었어. 그런데 벨리나가 그 버섯국을 붙잡고 놓지 않았고, 우리가 왔을 때 그녀는 그 팀원과 싸우기 시작했어"
"그 녀석이 벨리나에게 자신의 야외 탐험 경험을 말하고 있었지. 그런데 누가 감히 우리의 꼬마 식물학자를 이길 수 있을까? 벨리나는 당시 버섯들을 살피면서, 이게 무슨 균 고리이고, 균 뚜껑이고, 그리고 균탁이라고 하더라고. 우리도 탐험 경험이 있어 그녀가 버섯에 독이 있다고 알려주는 것을 눈치챘지. 다만 이 아가씨가 우리보다 더 전문적이어서, 강의가 끝난 후 한 명 한 명씩 찾아가 어떻게 구분하고 어떻게 찾는지 꼼꼼하게 알려줬어"
"강의가 끝난 뒤에도 어디서 구해 온 널빤지를 두드리며 알아들었냐고 물었고, 우리는 서로 한참 동안 쳐다보았는데, 갑자기 모두 함께 웃기 시작하여 그 아이를 초조하게 만들었어"
"왜, 왜 다들 웃는 거예요... 제, 제 말이 틀렸나요? 흑..." 그때 벨리나는 다급하게 냄비 속의 버섯들을 주워다가 몇 번이고 찬찬히 뒤적거렸지만, 이미 박수 소리가 귓가를 울려 퍼졌고, 리그스는 웃으며 말했어. "우리의 꼬마 식물학자는 정말 잘 가르쳐 주는군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벨리나는 그때를 생각하면 부끄러워 버섯 냄비를 자신의 머리에 씌우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식물과 관련된 일이 있으면 그녀는 진지하고 세심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키울 꽃을 선택하다
금주 사람들은 꽃을 좋아한다.
전방의 전투가 치열하여 후방에서 준비를 할 때, 항상 물자에 꽃다발 몇 송이를 넣으려고 한다.
주문서들은 여러 곳을 전전하다 결국 항상 벨리나에게 전해졌다. 처음에 이 주문서를 보았을 때, 벨리나는 신기해했다.
꽃이 피어나는 순간은 너무 짧아서 오늘 따면 내일 시들 것이다.
온실에서 아무리 예쁘게 핀 꽃다발이라도 사람들이 받을 때쯤이면 꽃잎은 이미 말라 버릴 것이니 말이다.
사람들이 받는 꽃은 아름답지 않을 텐데 왜 이 꽃들을 보내려 할까?
그녀는 주문서에 첨부된 요청을 읽었을 때 그제야 깨달았다.
"나는 나의 전우를 기념하고 싶습니다. 그는 금주의 평화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지만,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래 전 그가 지인에게서 붓꽃을 받았을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었던 것을 저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의 이름이 기억되지 않는다면 꽃말로 영원히 기념하고 싶습니다."
그날 밤, 벨리나는 오랫동안 온실에 앉아 있었다.
사람들이 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꽃의 모양 때문만이 아니라, 한 편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순간적인 감정일 수도 있다. 벨리나는 이런 감정을 기억하기 위해 최고의 씨앗을 골라내 여러 번 재배했다.
그녀는 이 이야기들을, 그 감정들을 기억하고 싶었고, 꽃다발을 오래오래 피울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사람들이 꽃다발을 받았을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고, 꽃 속에 숨겨진 가장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다
벨리나는 앞으로 자신이 조금 더,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다른 것을 기록하다
사람들은 늘 벨리나에게 왜 그렇게 식물을 좋아하냐고 물어본다.
이 질문에 벨리나는 여러 번 대답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계속 질문을 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항상 하나의 질문으로 화제를 꺼내어 대화를 이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매번 진지하게 자신의 답을 제시한다.
어렸을 때, 벨리나의 어머니는 두 개의 잎을 벨리나의 손에 놓고 두 잎이 어떻게 다른지 물었다.
벨리나는 두 개 모두 같은 잎이며, 같은 나무에서 떨어졌다고 대답했다.
어머니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벨리나에게 좀 더 자세히 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자세히 살펴보았고, 잎맥의 방향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고, 두 잎은 서로 전혀 다른 모양을 그리고 있었다.
이 순간 벨리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모두 변하였고, 이전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신경 쓰지 않던 것들이 이제 그녀의 눈앞에 가득 펼쳐졌다. 어떤 꽃은 비슷해 보이지만 자라는 환경이 완전히 다르고, 어떤 초목은 거의 같은 환경에서 자라지만 나중에는 모양이 달랐다.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 특성들은 벨리나를 매료시켰다. 그래서 그녀는 식물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식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고, 그 식물에게 가장 알맞은 환경을 찾아주고 가장 아름다운 꽃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서로 다른 것을 보기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식물이 잎사귀마다 다르듯, 살아가는 모든 사람, 모든 일은 겹치지 않는다.
그녀는 꼼꼼하게 관찰하여 친구들의 취향과 고민을 기록한다.
"예를 들어, 라임그라스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누군가 자신의 이런 작은 일들을 기억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벨리나는 친구에 관한 사소한 일 하나하나를 모두 정성껏 메모한다
막막한 순간
벨리나 역시 그저 어린 소녀로서, 가끔은 막막할 때가 있다.
그것은 꽃의 선택과 번식이 순탄하지 않을 때인데, 저녁까지 관찰하다 상태가 좋은 걸 보고 잠을 청한 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눈앞에는 이미 말라버린 구근이 있기도 했다.
그녀는 그렇게 한나절을 계속 일만 하며, 점심 먹는 것까지 잊어버릴 때가 많다.
매번 이맘때가 되면 그녀는 엄마, 아빠를 생각한다.
엄마, 아빠가 있었다면 이 모든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문에 들어서면 따듯한 점심 식사가 있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추억이 되어, 오래전 자신이 신연방을 떠나면서 잃어버린 메모에 남겨진 지 오래다.
지금의 그녀는 스스로 잘 살아야 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확실히 챙겨야 한다.
그녀는 자신의 일이 의미가 있는지, 자신의 현재 생활이 의미가 있는지 매번 생각해본다.
그런 그녀에게 답을 주는 것은 열심히 자라난 식물들이었다.
너무나 많은 실패 끝에 말라버린 씨앗이 다시 새싹을 돋우려고 발버둥 치며 새싹을 피워내는 소리가 그녀에게 생명이라는 기쁨을 나눠주고 있다.
녹색 속에 누워 있는 벨리나의 귓가에 많은 소리가 들렸고, 그 식물들은 그녀에게 성장의 아픔과 피어나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다.
아마도 이것이 자신의 노력의 의미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벨리나는 일어서서 정원용 장갑을 꼈다.
엄마, 아빠가 옆에 없어도 열심히 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말이다.
막막함에서 빠져나온 벨리나는 물뿌리개를 집어 들고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한다
짧은 휴가
벨리나는 가끔 자신에게 짧은 휴가를 주기도 한다.
온실의 온도를 적당히 조절하고 정기적으로 물을 뿌리는 프로그램을 예약한다.
이 일을 끝낸 벨리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연일 계속되는 일에는 몸을 가누기 위해 쉴 틈이 필요했고, 자신과 식물들에게 휴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벨리나는 생각을 비우고 탐험 노트를 가지고 금주를 여행한다.
금주성은 자신의 고향인 신연방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꽃값을 올리는 장사꾼도 없고, 규칙이 복잡한 대회도 없다.
금주 시내의 골목 곳곳을 한가롭게 산책하며, 노점 앞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 쇼핑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며 벨리나는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길을 걸으면서 벨리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녀는 오래전 부모님과 함께 식물을 연구하던 시절을 떠올렸고, 한편으론 부모님을 볼 수 없는 쓸쓸한 날들을 떠올렸다.
이미 혼자서 오랫동안 걸어온 그녀는, 이제 스스로를 돌볼 수 있고, 심지어 자신에게 휴가를 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친구들인 치샤와 양양이 손을 흔들며 그녀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녀들의 손에는 방금 산 솔티밀크티가 들려있었는데, 보아하니 야귀도 마침 휴가였던 것 같다.
벨리나는 재빨리 자신의 숄더백을 뒤적여 그 안에서 작고 별 같은 꽃다발을 꺼내들었다.
이것은 벨리나가 친구들에게 줄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이 꽃을 고르고 키우는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별꽃이 최고의 계절과 햇살을 기다리는 동안, 그녀도 자신을 따뜻하게 해주는 햇살을 기다렸다.
벨리나는 마음이 향하는 대로 자유롭게 친구들을 향해 달려갔다.
아직 갈 길이 멀고 꽃이 피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마음껏 휴가를 즐기려 한다

벨리나 보이스 라인

마음의 소리 · Ⅰ
그거 아세요? 제가 방금 들은 건데, 옆에 있는 꽃송이가 방랑자를 많이 좋아한대요. 식물의 언어는 조용하지만, 진실이 담겨있죠. 궁금하면 무슨 말을 하는지 방랑자한테 말해 드릴게요
마음의 소리 · Ⅱ
암흑 밀림 주변에서 저를 본 적이 있다고요? 아, 죄송해요. 제가 눈치를 못 챘었나 봐요. 그땐 아마 베리민트가 꽃 피우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거예요. 꽃은 피어나기 위해 평생의 노력을 기울이죠. 이런 순간을 기록해 둔다면 꽃들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마음의 소리 · Ⅲ
무... 물론 식물에 관한 이야기만 하는 건 아니에요. 제가 항상 온실에 있는 건 아니니까요. 호... 혹시 소고기 버섯전골 좋아하세요? 거기 들어가는 버섯 종류가... 이런, 또 식물 이야기네요
마음의 소리 · IV
바쁘지 않으시다면, 같이 걸으실래요? 아무 목적 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어떠세요?
마음의 소리 · V
저희 같은 이방인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민들레 씨앗 같은 존재 아닐까요? 민들레 씨앗은 발붙일 곳 없이 하늘을 떠다니면서 온갖 비바람을 맞지만, 비 온 뒤 무지개가 펼쳐지면, 그 빛이 비추는 땅으로 내려와서 싹을 틔우니까요. 전 방랑자가 어디서 뭘 하든지 그 행동 하나하나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거야말로 진정한 삶의 의미일 거예요
벨리나의 취미
일이 없을 때는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요. 금주성의 벽돌이랑 기와를 자세히 보면 그 틈을 뚫고 의지가 강한 작은 꽃들이 자라고 있어요. 골목길 노점상에는 후끈후끈한 수증기부터 사람들의 발걸음이랑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요. 그런 걸 볼 때마다 항상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사람 냄새" ...라고 하는 게 맞나요?
벨리나의 고민
매번 누군가 단말기에서 만들어낸 사진을 가지고 새로 발견된 식물이라고 하는데... 모두가 새로운 걸 원하는 건 이해하지만 이러면 잘못된 정보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줄 수 있어요. 과학 보급 업무는 소홀히 할 수 없으니까 항상 모두를 위해 판별해 주려고 하지만... 그렇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아하는 음식
엄마가 우유를 마시면 키가 커진다고 했어요. 화초가 영양액을 마셔야 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헤헤, 우유를 마시면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 행복해져요
싫어하는 음식
너무 기름진 음식은 좋아하지 않아요. 예를 들면 스테이크라든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다 먹지 못하면 낭비하게 되고, 낭비하면 천벌을 받으니까요...
포부와 이상
식물의 생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균형과 제약이에요. 만약 그 흉포한 잔상들을 달래줄 꽃을 피울 수 있다면 전선에서 싸우시는 분들의 수고도 덜 수 있지 않을까요?
나의 이야기 · Ⅰ
이 탐험 노트가 궁금하신가요? 헤헤, 이 노트에는 식물만 기록돼 있는 게 아니에요. 한평생 꽃이 피기를 기다린 할머니부터, 하나의 식물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친 모험가 이야기까지. 이 모든 이야기들이 잎사귀에 감싸여 아름다운 꽃으로 태어나죠. 그들을 기억하라는 메시지처럼요. 벨리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나의 이야기 · Ⅱ
어렸을 때, 저는 항상 사람들에게 이 꽃들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꽃들을 좋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꽃들을 보호하고 싶어질 테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은 예쁜 꽃을 보면 따고 싶어 하고 비싼 꽃을 얻으면 자랑하고 싶어 하죠. 그래서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항상 제 자신한테 이렇게 말해요. "벨리나, 생명의 의미와 엄마 아빠의 당부를 기억해야 해." 그러면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양양에 관하여
요전에 양양 언니가 식물 키우는 법에 대해 많이 물어본 적이 있어요. 오랫동안 끝까지 제 말을 들어줬고요. 마치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시간이었어요
치샤에 관하여
치샤 언니가 저한테 「챔피언 고추장」을 한 숟가락 준 적이 있는데... 그, 그렇게 매운 건 처음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 벨리나의 머리에서 연기가 나는 것 같아요
설지에 관하여
설지 언니는 마치 청분초 같아요. 차갑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청분초는 가장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꽃이거든요
모르테피에 관하여
모르테피 아저... 오빠는 과학 연구에 진심인 사람이에요. 한밤중에 식물을 관찰하러 가면 항상 연구실에 불이 켜져 있거든요. 사람은 어쨌든 잠을 자야 하는데... 조금은 걱정돼요
앙코에 관하여
아기 앙코는 엄청 귀엽죠. 자꾸 저를 잡고 이상한 질문을 하는데 그때마다 답을 찾아서 알려줘야 해요. 왜 아기 앙코라고 부르냐고요? 지금 저희는 역할 놀이 중이거든요
카카루에 관하여
전에 정보를 수집하러 밖에 나갔을 때 만난 적이 있어요. 친근하게 다가가기 어려웠는데도... 저한테 꽃씨를 보내주셨죠. 모두 희귀한 품종이라서 정말 기뻤어요
생일 축하
이 별꽃의 꽃말은 기적과 희망이에요. 새... 생일 축하해요. 직접 선물하는 건 처음이라... 아무튼, 항상 행복해야 해요!
대기 · Ⅰ
음, 어디 보자… 응응! 오늘도 컨디션이 좋네요
대기 · Ⅱ
(호흡)
대기 · Ⅲ
들리시나요? 쉬잇... 싹이 트는 소리예요…
자기 소개
벨리나라고 해요! 만약 신기한 식물을 보시면 저한테 꼬옥 알려주세요! 네? 현장 조사 연구팀에 가입해야 알려준다고요? 무... 물론이죠! 저도 정말 기뻐요. 야외는 위험하니까 제 곁에 꼭 붙어계셔야 해요
시작의 연주
이 꽃을 받고 기분이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파티 가입 · Ⅰ
야외 조사 연구요? 벨리나도 할 수 있어요!
파티 가입 · Ⅱ
새로운 발견이 있기를!
파티 가입 · Ⅲ
같이 경치 구경하러 가실래요?
돌파 · Ⅰ
싹이 트는 순간. 그건 생명의 시작점이에요. 그 순간부터 기적을 기대할 수 있죠
돌파 · Ⅱ
성장하는 순간은 참 신기해요. 호흡도 아주 가벼워지고요!
돌파 · Ⅲ
꽃이 활짝 피었어요! 후... 저까지 긴장했네요. 어때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돌파 · IV
보세요. 또 하나의 기적처럼 작은 열매가 열렸어요. 하지만 생명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거예요
돌파 · V
요즘 생명은 과연 어떤 형태로 자라나는지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대지에 뿌리를 내린 나무도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있고... 생명은 참 다채로워요. 방랑자를 볼 때도 항상 새로운 걸 발견하게 되는데... 들어보실래요?
공명 스킬 · Ⅰ
자라나라!
공명 스킬 · Ⅱ
만발해라!
공명 스킬 · Ⅲ
햇빛의 힘!
공명 해방 · Ⅰ
만물의 기운!
공명 해방 · Ⅱ
치유의 손길!
공명 해방 · Ⅲ
햇빛의 선물!
피격 · Ⅰ
괜찮아요
피격 · Ⅱ
조심하세요
피격 · Ⅲ
윽...
중상 · Ⅰ
아프지 않아요
중상 · Ⅱ
다치면 안 돼요
중상 · Ⅲ
아직 버틸 수 있어요...
전투불가 · Ⅰ
봄이 되면 돌아올게요...
전투불가 · Ⅱ
시드는 건... 자연의 법칙이죠...
전투불가 · Ⅲ
괜찮아요. 조금만 잘게요...
에코 어빌리티 · 소환
자연의 법칙!
에코 어빌리티 · 변신
시뮬레이션!
변주 스킬
만개!
변주 스킬 · Ⅱ
맡겨주세요!
글라이딩 날개
민들레처럼 자유롭게!
로프
이얍!
스캔
신기한 걸 발견했어요
돌진
바람과 함께 자라라!
암벽 질주
가속!
보급 획득 · Ⅰ
괜찮은 수확이네요
보급 획득 · Ⅱ
와아... 상자에도 꽃이 자라고 있어요
보급 획득 · Ⅲ
자연의 선물이네요, 잘 간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