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양양 VA
중국어: CV: Jen Zhang
일본어: CV: Ishikawa Yui
한국어: CV: 이유리
영어: CV: Rebecca Yeo
양양 포르테 검사 보고서
공명력
바람과 깃털의 속삭임
공명 평가 보고서
감정 결과: 「주파수 그래프 리포트 RA1011-G」
명확한 공명 시간과 발생 사건이 없으며, 대상의 진술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주변 환경에 대한 희미한 감응을 보였다고 한다.
대상의 성흔은 미간에 위치하며 공명 후 뚜렷한 체질 변화는 없었지만 주파수의 변동에 따라 번아웃 증상으로 머리카락 끝에 부분적으로 깃털화 현상이 나타난다.
대상은 주변의 기류를 감지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징후로는 기류에 노출된 정보를 감지할 수 있고 기류를 모아 에너지 필드를 형성할 수 있다.
공명 주파수는 공통성이 강하며 스펙트럼 테스트 그래프는 이미 알려진 기류 및 작은 종달새의 주파수 변동 범위와 20% 이상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테스트 시 강력한 공진 반응을 나타냈다.
그외 여러 단계에서 기존 스펙트럼 테스트 그래프와 약 5%의 유사성을 보인 것으로 보아 단일 공명의 기원이 아니거나 공명의 기원이 강한 발산성을 갖고 있어 공명의 기원을 완전하게 파악할 수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라벨 곡선 그래프는 안정적으로 상승하며, 결과적으로도 안정적으로 변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테스트 결과 자연형 공명자로 판단된다.
오버클록 진단 보고서
파형 테스트 그래프는 타원형 파동을 나타내며, 시간 영역은 규칙적이며 비정상적인 파형은 없다.
진단 결과: 오버클럭 임계치는 낮으며, 안정성이 높아 현재로서는 오버클럭 위험이 없다
오버클럭 기록 있음, 최고 등급: 낮음
오버클럭 시 대상은 장기간 감지로 과부하 상태에 있었고, 간헐적으로 공명 어빌리티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과도한 정보 수신 및 정보 적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재해 사건 및 기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상이 여러 차례 의식 소실 상태에 빠졌다.
진단 원인은 심인성 과부하로 인해 자체 주파수 변동이 발생하여 감수성이 증가하고 번아웃 증상을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버클럭 후유증은 머리카락의 일부분이 깃털화되는 현상을 보이지만, 깃털화 범위와 위치가 고정되어 더이상 확산되지 않는다.
현재 대상의 감지 능력은 제어 가능한 상태이며 전반적으로 안정된 경향을 보인다. 재발 경향은 없지만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양양 소중한 아이템 & 선호품
바람무늬 머리띠
양양이 늘 머리에 착용하고 있는 정교한 머리띠로, 파란색 모자와 함께 어느새부터 양양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집을 떠나기 전 어머니에게 선물로 이 머리띠를 받았다. 양양에게 머리띠는 어머니의 작별 인사와 미래에 대한 축복이자, 더 나아가 성장을 위한 여행의 시작을 상징한다. 양양이 어머니에게 머리띠를 받아서 첫 착용했을 때 했던 결심을 항상 마음속에서 되새기고 있다
레코드 장치
바람의 숨결은 항상 있지만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에 익숙해진 양양은 가끔 「바람의 소리」를 저장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설지가 개선한 이 음성 레코드 장치는 최신 에너지 변환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양양이 느끼는 바람의 숨결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주파수 스펙트럼으로 전환하여 저장할 수 있다.
눈이 내려 산 속 바닥에 가볍게 떨어지는 소리, 사람들이 모르는 어떠한 이야기, 감동적이고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순... 양양은 이런 방식으로, 자신이 느낀 진실을 기록해 둔다
만물의 소리
양양이 어릴 때부터 만들어 온 풍경, 플립은 새 모양의 수정 투구로 연마되었다.
처음에는 몇 개뿐이었지만, 양양이 갔던 곳이 점점 많아지면서, 스스로 모으거나 동료들이 선물한 것을 받아서, 지금은 수십 개에 이르렀으며, 길이와 구성도 복잡해지고 있다.
제한된 기초 돌이 계속 연장되면서, 무한한 가능성의 연주를 구성되었다. 새로운 플립이 계속 추가되면서, 양양은 기존의 위치와 배치를 바꾸었다. 마지막에 풍경으로부터 연주할 곡이 어떤 것일지, 양양도 잘 모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소신을 지킨다. 가훈에서 말한 「인생의 악기」는 바로 이거일지 않을까?
양양 스토리
승리의 비밀
함께 있다 보면 그런 사람이 있지 않은가? 아직 해본 적이 없는 일이라도 그녀라면 꼭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말이다.
양양은 이런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
"양양은... 무엇이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사람들의 확고한 믿음은 아마도 그녀의 과거에서 비롯된 것 같다.
어려서부터 성적이 우수하여, 「예절」, 「음악」, 「문학」, 「수학」, 「무예」... 매년 다양한 과목의 시험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며, 새로운 지식이나 문제에 직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했다.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학원 우수 평가 선정에서 양양은 항상 연설을 하는 대표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양양도 연설을 하기 전에 마음의 안정을 위해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풀곤 한다는 것이다.
양양은 지식을 익히는 것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만, 진정한 천재라기엔 조금 부족하다. 일반인들이 겪는 문제를 그녀도 피할 수는 없었다.
첫 검도 수행에서, 그녀는 검을 휘두르는 힘을 이기지 못해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게다가 검술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부족할수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후 두 달 동안 그녀는 매일 100번씩 연습을 했고, 더 훌륭한 선배와 스승님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했고, 자신의 부족함을 거리낌 없이 드러냈으며, 수행하는 태도로 매일 100번씩 연습을 지속하며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갔다.
이런 식으로 근육은 통증에 적응했고 그녀는 사람들과 몇 번이고 겨룰 수 있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후, 검도를 가르치는 시험장에서 양양은 또다시 1등을 차치할 수 있었다.
양양이 이렇게 애쓰는 것을 차마 보기 힘든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양양을 달래며, "인생은 완벽하지 않아도 돼. 다들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거야, 그렇게까지 자신을 혹독하게 대하여 모든 것을 다 잘하려 할 필요는 없어"
이럴 때면, 양양은 항상 먼저 웃으며 상대방의 호의에 감사를 표한 다음 고개를 저으며 거절한다.
사실 양양이 바라는 건 다른 사람의 칭찬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과 우열을 가리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제 자신과 겨루고 있을 뿐이었다.
정말 최선을 다한 걸까? 모든 단계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야 어떠한 후회도 아쉬움도 남지 않지 않을까?
"역시 양양이야, 너라면 잘할 수 있을 거야!"
양양이 야귀군 행정부대의 멤버가 되고 잔상의 지역적 응집 이상을 감지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후, 사람들은 더더욱 그녀에게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번에는 그렇다 치고 다음 번에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도 많고,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도 많은데 야귀 선배들에게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봐야겠죠?
믿음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양양은 하고 싶은 일이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양양은 이런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
"양양은... 무엇이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사람들의 확고한 믿음은 아마도 그녀의 과거에서 비롯된 것 같다.
어려서부터 성적이 우수하여, 「예절」, 「음악」, 「문학」, 「수학」, 「무예」... 매년 다양한 과목의 시험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며, 새로운 지식이나 문제에 직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했다.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학원 우수 평가 선정에서 양양은 항상 연설을 하는 대표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양양도 연설을 하기 전에 마음의 안정을 위해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풀곤 한다는 것이다.
양양은 지식을 익히는 것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만, 진정한 천재라기엔 조금 부족하다. 일반인들이 겪는 문제를 그녀도 피할 수는 없었다.
첫 검도 수행에서, 그녀는 검을 휘두르는 힘을 이기지 못해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게다가 검술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부족할수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후 두 달 동안 그녀는 매일 100번씩 연습을 했고, 더 훌륭한 선배와 스승님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했고, 자신의 부족함을 거리낌 없이 드러냈으며, 수행하는 태도로 매일 100번씩 연습을 지속하며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갔다.
이런 식으로 근육은 통증에 적응했고 그녀는 사람들과 몇 번이고 겨룰 수 있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후, 검도를 가르치는 시험장에서 양양은 또다시 1등을 차치할 수 있었다.
양양이 이렇게 애쓰는 것을 차마 보기 힘든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양양을 달래며, "인생은 완벽하지 않아도 돼. 다들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거야, 그렇게까지 자신을 혹독하게 대하여 모든 것을 다 잘하려 할 필요는 없어"
이럴 때면, 양양은 항상 먼저 웃으며 상대방의 호의에 감사를 표한 다음 고개를 저으며 거절한다.
사실 양양이 바라는 건 다른 사람의 칭찬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과 우열을 가리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제 자신과 겨루고 있을 뿐이었다.
정말 최선을 다한 걸까? 모든 단계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야 어떠한 후회도 아쉬움도 남지 않지 않을까?
"역시 양양이야, 너라면 잘할 수 있을 거야!"
양양이 야귀군 행정부대의 멤버가 되고 잔상의 지역적 응집 이상을 감지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후, 사람들은 더더욱 그녀에게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번에는 그렇다 치고 다음 번에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도 많고,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도 많은데 야귀 선배들에게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봐야겠죠?
믿음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양양은 하고 싶은 일이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청의 비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양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몰랐다.
양양이 먼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구석으로 물러나 무대를 넘겨주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그녀는 천성적으로 듣는 역할에 더 적합한 듯했다.
그래서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멜로디를 정확하게 흥얼거리자 치샤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 이렇게 빨리 배우다니... 게다가,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르다니!"
그제야 모두들 양양의 또 다른 신분을 떠올리게 되었다. 성악가 가문의 둘째 아가씨가 음악도 모르고 노래도 잘 모르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양양의 신분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적절한 대인 관계, 흠잡을 곳 없는 예의, 이 모든 것이 가문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높은 가문의 아가씨가 넉넉함과 편안함을 포기하고, 혼자 변경 지대에 왔으니 과연 무슨 사연이 있을까?
양양의 사연을 들어 본 적이 없다. 야귀군 행정부대에 출근을 할 때도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그녀는 어떤 핑계도 대지 않았고, 힘들다고 불평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이 그녀에게 더 많은 폐를 끼쳤다. 양양은.... 항상 그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기 때문이다.
양양은 사람들이 보통 하소연을 할 때, 원하는 것은 옳고 그름의 판단이나 해결 방법이 아니라,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줄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잘 알고 있는 양양은 미리 선입견을 갖지 않고 늘 평정심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상대방이 하소연을 할 때면, 양양은 그의 말을 끊지 않고 난처할 때만 한두 마디만 건넨 뒤 계속해서 그 사람의 말을 경청한다.
그러다 보니 좀처럼 해결할 수 없었던 고민들이 어느새 풀리게 되고, 한 번 털어놓은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를 발휘했다.
물론 경청은 무조건 맞장구치는 것이 아니며, 조언이 필요하다면 양양도 아끼지 않고 하지만, 그녀가 조언하는 첫 번째 원칙은 당사자의 의사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치샤가 여기저기 말하고 다닌 덕분에 사람들은 양양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어 했다.
양양은 쑥스러운 듯 손을 내저으며 "나중에... 준비됐을 때 들려드리면 안 될까요?"라고 거절했다.
양양의 간절한 표정은 핑계가 아니라 진심으로 쑥쓰러워 하는 것 같다.
다만, 그게 언제인지는... 설마, 모든 사람들이 다 듣고 싶어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아니겠지...
자신이 음악에 능통하다고 해서 꼭 무대에 설 필요는 없다. 경청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소녀는 한 발짝 더 물러서서, 무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에게 양보했다
양양이 먼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구석으로 물러나 무대를 넘겨주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그녀는 천성적으로 듣는 역할에 더 적합한 듯했다.
그래서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멜로디를 정확하게 흥얼거리자 치샤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 이렇게 빨리 배우다니... 게다가,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르다니!"
그제야 모두들 양양의 또 다른 신분을 떠올리게 되었다. 성악가 가문의 둘째 아가씨가 음악도 모르고 노래도 잘 모르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양양의 신분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적절한 대인 관계, 흠잡을 곳 없는 예의, 이 모든 것이 가문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높은 가문의 아가씨가 넉넉함과 편안함을 포기하고, 혼자 변경 지대에 왔으니 과연 무슨 사연이 있을까?
양양의 사연을 들어 본 적이 없다. 야귀군 행정부대에 출근을 할 때도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그녀는 어떤 핑계도 대지 않았고, 힘들다고 불평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이 그녀에게 더 많은 폐를 끼쳤다. 양양은.... 항상 그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기 때문이다.
양양은 사람들이 보통 하소연을 할 때, 원하는 것은 옳고 그름의 판단이나 해결 방법이 아니라,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줄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잘 알고 있는 양양은 미리 선입견을 갖지 않고 늘 평정심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상대방이 하소연을 할 때면, 양양은 그의 말을 끊지 않고 난처할 때만 한두 마디만 건넨 뒤 계속해서 그 사람의 말을 경청한다.
그러다 보니 좀처럼 해결할 수 없었던 고민들이 어느새 풀리게 되고, 한 번 털어놓은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를 발휘했다.
물론 경청은 무조건 맞장구치는 것이 아니며, 조언이 필요하다면 양양도 아끼지 않고 하지만, 그녀가 조언하는 첫 번째 원칙은 당사자의 의사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치샤가 여기저기 말하고 다닌 덕분에 사람들은 양양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어 했다.
양양은 쑥스러운 듯 손을 내저으며 "나중에... 준비됐을 때 들려드리면 안 될까요?"라고 거절했다.
양양의 간절한 표정은 핑계가 아니라 진심으로 쑥쓰러워 하는 것 같다.
다만, 그게 언제인지는... 설마, 모든 사람들이 다 듣고 싶어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아니겠지...
자신이 음악에 능통하다고 해서 꼭 무대에 설 필요는 없다. 경청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소녀는 한 발짝 더 물러서서, 무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에게 양보했다
믿음의 비밀
16살의 양양과 6살의 양양은 큰 차이가 없다.
그녀는 여전히 세상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고, 변함없이 동화를 믿고, 사람들 사이의 선의를 믿고, 기적을 믿고, 아름다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천진난만함은 인생의 쓴맛을 보지 못한 행운아들이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양양의 성장 과정에는 고난이 거의 없었고, 넉넉한 가정 환경과 그녀를 아끼는 가족 덕분에 그녀는 행복하게 자랐다.
하지만 고난을 겪어보지 못한 건 아니었다.
11살이 되던 해, "현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폭우가 우연히 찢어진 틈을 타고 그녀의 세상 한편으로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칩거하던 추방자들이 집안의 상인 무리를 습격하였고, 양양은 동료의 죽음, 그리고 인간의 잔인함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도망쳐야만 했다.
그녀는 어느 이름 모를 마을을 떠돌아다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시골 마을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야외에서 살아남은 깡마른 사람들을 발견했다. 겁에 질린 양양은 그들이 그 극악무도한 악당들의 동료인지 아닌지 구분하지 못하였다.
상대도 마찬가지로 경계를 하였고, 탐색하는 눈빛으로 화려한 차림의 양양을 응시하며 혹시 함정이 아닐까 의심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녀에게 본 적이 없는 음식을 건네주었다.
가장 척박한 곳에서도 선의가 싹텄고, 그들의 믿음에 보답하려 했지만, 양양의 학식은 야외에서 쓸모가 없고, 검술은 진정한 적 앞에서는 너무 미숙했다.
그녀는 주변의 모든 것들과 어울리지 않았는데, 하필이면 이 모든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면해야 할 현실인지도 모른다. 이 현실은 너무 씁쓸하고 끝이 보이지 않았다.
"할머니, 여기 사람들은... 계속 이렇게 살았나요?"
양양은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넉넉지 않은 물자를 세고 있었는데, 참지 못하고 당돌한 질문을 던졌다.
"여기의 생활을 보고 놀란 거니? 마음 편하게 먹어도 돼, 나중에는 다 괜찮아질 테니까"
"얼마 뒤면 될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물론이지, 만약 너 자신조차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실현하겠니? 그때의 우리도 네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없었잖니! 사람은 무엇이든 먼저 믿으려고 노력해야 한단다. 결과를 알아야만 믿을 수 있다면 그건 헛된 믿음일 테니까!"
"얼마 후냐고 묻는다면... 흠, 너희들이 다 자란 뒤겠지"
양양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충분한 고난을 겪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성격은 그 사람의 경험에 달려 있지 않고 그 사람의 본성에 달려 있을 수도 있다.
가장 척박한 시기에도 믿음으로서 선의를 베푸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들로 인해 또 다른 희망을 낳을 것이다.
그 후, 양양은 낯선 사람과의 일에 직면했을 때 한 걸음 먼저 신뢰를 주었다.
물론 그녀에게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이 그 믿음을 저버린 것을 알게 되면 따뜻한 바람도 하늘을 가르는 날카로운 칼이 될 것이다.
다만 믿는 마음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먼저 아름다운 기대를 가지고, 그런 기대를 실현시키려 애쓰는 것, 그것이 세상을 더 이상 나쁘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로 그녀가 선택한 길이기도 하다
그녀는 여전히 세상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고, 변함없이 동화를 믿고, 사람들 사이의 선의를 믿고, 기적을 믿고, 아름다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천진난만함은 인생의 쓴맛을 보지 못한 행운아들이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양양의 성장 과정에는 고난이 거의 없었고, 넉넉한 가정 환경과 그녀를 아끼는 가족 덕분에 그녀는 행복하게 자랐다.
하지만 고난을 겪어보지 못한 건 아니었다.
11살이 되던 해, "현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폭우가 우연히 찢어진 틈을 타고 그녀의 세상 한편으로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칩거하던 추방자들이 집안의 상인 무리를 습격하였고, 양양은 동료의 죽음, 그리고 인간의 잔인함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도망쳐야만 했다.
그녀는 어느 이름 모를 마을을 떠돌아다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시골 마을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야외에서 살아남은 깡마른 사람들을 발견했다. 겁에 질린 양양은 그들이 그 극악무도한 악당들의 동료인지 아닌지 구분하지 못하였다.
상대도 마찬가지로 경계를 하였고, 탐색하는 눈빛으로 화려한 차림의 양양을 응시하며 혹시 함정이 아닐까 의심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녀에게 본 적이 없는 음식을 건네주었다.
가장 척박한 곳에서도 선의가 싹텄고, 그들의 믿음에 보답하려 했지만, 양양의 학식은 야외에서 쓸모가 없고, 검술은 진정한 적 앞에서는 너무 미숙했다.
그녀는 주변의 모든 것들과 어울리지 않았는데, 하필이면 이 모든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면해야 할 현실인지도 모른다. 이 현실은 너무 씁쓸하고 끝이 보이지 않았다.
"할머니, 여기 사람들은... 계속 이렇게 살았나요?"
양양은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넉넉지 않은 물자를 세고 있었는데, 참지 못하고 당돌한 질문을 던졌다.
"여기의 생활을 보고 놀란 거니? 마음 편하게 먹어도 돼, 나중에는 다 괜찮아질 테니까"
"얼마 뒤면 될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물론이지, 만약 너 자신조차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실현하겠니? 그때의 우리도 네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없었잖니! 사람은 무엇이든 먼저 믿으려고 노력해야 한단다. 결과를 알아야만 믿을 수 있다면 그건 헛된 믿음일 테니까!"
"얼마 후냐고 묻는다면... 흠, 너희들이 다 자란 뒤겠지"
양양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충분한 고난을 겪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성격은 그 사람의 경험에 달려 있지 않고 그 사람의 본성에 달려 있을 수도 있다.
가장 척박한 시기에도 믿음으로서 선의를 베푸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들로 인해 또 다른 희망을 낳을 것이다.
그 후, 양양은 낯선 사람과의 일에 직면했을 때 한 걸음 먼저 신뢰를 주었다.
물론 그녀에게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이 그 믿음을 저버린 것을 알게 되면 따뜻한 바람도 하늘을 가르는 날카로운 칼이 될 것이다.
다만 믿는 마음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먼저 아름다운 기대를 가지고, 그런 기대를 실현시키려 애쓰는 것, 그것이 세상을 더 이상 나쁘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로 그녀가 선택한 길이기도 하다
바람의 가르침
양양은 이전에 바람의 품에서 떨어진 적이 3번 있다.
첫 번째는 엄마의 품에서였다.
그 당시 양양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녀를 너무 사랑한 엄마는 그녀를 안고 달래주면서 하늘을 나는 척, 착지하는 척하며 놀아주었다.
한 번 더 세게 흔들었을 때, 엄마가 조심하지 않은 사이에, 그녀는 잠시 동안 하늘로 붕 떠올랐다.
말을 배우기 전에, 양양은 먼저 바람의 속삭임을 알아들었고, 그 공중에 조금 뜬 사이에 그녀는 뜻밖에도 곧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양양이 옹알옹알하자,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방금의 사고로 놀랐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것은 잠시 후에 닥칠 폭우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과부하로 인한 기절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래의 희미한 감응은 감지 가능한 정확한 전달로 변했다.
양양은 손바닥 사이에 모인 보이지 않는 기류를 "바람의 숨결"이라고 불렀고, 에너지의 파동, 비정상적인 전조부터 작게는 개인의 복장, 몸짓, 말투들이 바람에 노출되면 모두 감지할 수 있었다.
양양은 이 능력을 무시하지 않고, 항상 더 많은 것을 감지하려고 했지만... 모든 것을 감지할수록 더 막막한 세부 사항에서 길을 잃었다.
미래에 일어나는 일을 추락으로 분류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것의 표준은 거리가 아니라 시간이기 때문이다.
과부하로 인한 부담은 몇 달 동안 간헐적으로 지속되었다. 혼돈 속에서, 양양은 거의 자신이 바람에 싸인 깃털 한 조각이라고 생각하고 끝없이 아래로 떨어졌다. "모든 것을 고려하려고 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제한된 곳에서 중요한 요소를 찾는 것이다" 이 깨달음 후에 양양은 멈춤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세 번째, 어쩌면 마지막이 아닐 수 있지만 양양이 스스로 뛰어올라 바람을 안았다.
과부하가 머리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흔적을 남기며 양양도 과부하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
바람의 숨결은 여전히 복잡하고 자세한 부분을 반영했지만 지각자는 필요한 점에 집중하여 정말 유용한 정보를 선택하는 법을 배웠다.
행방불명된 곳에서의 몸부림 흔적, 교외의 이상한 파동, 지속적으로 증폭되는 에너지 반응... 이렇게 다급한 상황에선 감지를 해 본 적이 없는 양양은 일단 결과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원하는 행동만 취하기로 마음먹었다.
바람의 숨결은 점차 명확하고 유일한 선을 형성하기 위해 모였고, 그 선이 가리키는 끝에는 바로 실종된 아이의 모습이 있었다. 잔상에 쫓기던 그녀는 겁에 질려 절벽에서 뛰어내리려 했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양양은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깃털이 흩날리고 기류가 흐르는 궤적이 소용돌이를 이루며, 추락하는 소녀와 어린아이를 힘껏 받쳐주었다.
아이는 흩어진 깃털을 보며 놀라면서도 기뻐하며 작은 손으로 박수를 쳤다, "언니는 바람에 의해 나는 참새 선인이세요?
양양은 멍하니 바람과 뒤엉킨 옛일을 떠올린 후 가볍게 웃으며, "아마... 정말 그럴지도 모르지?"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는 엄마의 품에서였다.
그 당시 양양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녀를 너무 사랑한 엄마는 그녀를 안고 달래주면서 하늘을 나는 척, 착지하는 척하며 놀아주었다.
한 번 더 세게 흔들었을 때, 엄마가 조심하지 않은 사이에, 그녀는 잠시 동안 하늘로 붕 떠올랐다.
말을 배우기 전에, 양양은 먼저 바람의 속삭임을 알아들었고, 그 공중에 조금 뜬 사이에 그녀는 뜻밖에도 곧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양양이 옹알옹알하자,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방금의 사고로 놀랐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것은 잠시 후에 닥칠 폭우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과부하로 인한 기절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래의 희미한 감응은 감지 가능한 정확한 전달로 변했다.
양양은 손바닥 사이에 모인 보이지 않는 기류를 "바람의 숨결"이라고 불렀고, 에너지의 파동, 비정상적인 전조부터 작게는 개인의 복장, 몸짓, 말투들이 바람에 노출되면 모두 감지할 수 있었다.
양양은 이 능력을 무시하지 않고, 항상 더 많은 것을 감지하려고 했지만... 모든 것을 감지할수록 더 막막한 세부 사항에서 길을 잃었다.
미래에 일어나는 일을 추락으로 분류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것의 표준은 거리가 아니라 시간이기 때문이다.
과부하로 인한 부담은 몇 달 동안 간헐적으로 지속되었다. 혼돈 속에서, 양양은 거의 자신이 바람에 싸인 깃털 한 조각이라고 생각하고 끝없이 아래로 떨어졌다. "모든 것을 고려하려고 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제한된 곳에서 중요한 요소를 찾는 것이다" 이 깨달음 후에 양양은 멈춤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세 번째, 어쩌면 마지막이 아닐 수 있지만 양양이 스스로 뛰어올라 바람을 안았다.
과부하가 머리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흔적을 남기며 양양도 과부하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
바람의 숨결은 여전히 복잡하고 자세한 부분을 반영했지만 지각자는 필요한 점에 집중하여 정말 유용한 정보를 선택하는 법을 배웠다.
행방불명된 곳에서의 몸부림 흔적, 교외의 이상한 파동, 지속적으로 증폭되는 에너지 반응... 이렇게 다급한 상황에선 감지를 해 본 적이 없는 양양은 일단 결과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원하는 행동만 취하기로 마음먹었다.
바람의 숨결은 점차 명확하고 유일한 선을 형성하기 위해 모였고, 그 선이 가리키는 끝에는 바로 실종된 아이의 모습이 있었다. 잔상에 쫓기던 그녀는 겁에 질려 절벽에서 뛰어내리려 했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양양은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깃털이 흩날리고 기류가 흐르는 궤적이 소용돌이를 이루며, 추락하는 소녀와 어린아이를 힘껏 받쳐주었다.
아이는 흩어진 깃털을 보며 놀라면서도 기뻐하며 작은 손으로 박수를 쳤다, "언니는 바람에 의해 나는 참새 선인이세요?
양양은 멍하니 바람과 뒤엉킨 옛일을 떠올린 후 가볍게 웃으며, "아마... 정말 그럴지도 모르지?"라고 생각했다
바람 속의 답
집을 떠나 먼 길을 가던 중, 양양은 두 종류의 사람을 본 적이 있다.
첫 번째 유형은 분주한 사람으로, 자신이 왜 바쁜지 모르며, 결국 길을 잃고 화를 내며 돌아온다. 다른 유형은 목표가 명확한 사람으로, 가끔 쉬거나 먼 길을 돌아가더라도 항상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양양은 멀지 않은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금주성을 바라보며 자신은 두 번째 유형의 사람이라 확신이 서지는 않았지만,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순간 "일생일기"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일생일기는 양양의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본래 집안의 구성원들이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악기를 다룰 수 있긴 하지만, 한 사람이 반드시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하여 평생 연습하여 마스터로 거듭나야 했다.
그리고 또한 이 인생이 헛되지 않도록 일생을 위한 하나의 일을 꾸준히 해야 한다.
어머니의 "기"는 악곡을 만드는 것이었고, 양양은 어머니의 곡으로 모두가 신나게 춤을 추는 것을 보았다. 그의 언니 역시 상인 길드에서 중책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양양은 그들처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고, 어떤 일이 일생을 바칠 가치가 있는지, 자신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했다.
양양은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며, 자신이 가업을 물려받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지 물었다.
자신은 무엇이든 해볼 수 있고, 반드시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며, 인생은 가능성이 많지만, 결국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어머니는 자애롭게 그녀를 바라보며, "얘야, 나에게서 답을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게 물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단다"라고 답하였다.
양양은 이 문제를 오랫동안 마음에 묵혀 두며 고민하였다.
척박한 시골마을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끝없이 추락하고 다시 돌아왔을 때, 마침내 집안의 보호가 지겨워졌고, 그녀가 만났던 다른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처럼 세상의 험난함을 깨닫고 싶었다.
그녀는 더 이상 경박하게 굴고 싶지도 않았고, 무게감 있게 진실하게 자신을 물들이고 싶었다.
야외에서 기습공격을 받고 전방이 잔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슬픔, 분노, 절망 등의 감정이 모여든 군중 속에서 소용돌이치며, 금방이라도 끓어오를 듯했다
모두 모닥불을 피우고 있는데,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나지막한 남자의 목소리와 목이 잠긴 여자의 목소리들이 모두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고, 양양 역시 그들의 울음소리에 눈물을 흘렸다.
그들의 비통한 눈물과 구조된 아이들의 웃음이 교차하며 어우러지고, 마침내 그녀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었다. 보호받았던 자신처럼 그들을 불행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야귀군 행정부대에 가입했던 날, 양양은 홀로 금주성 가장자리에 서서 하늘을 쳐다보고 주민들을 내려다보며, 이렇게 평화로운 삶을 자신이 끝까지 지킬 힘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되물었다.
멀리서 온 바람의 숨결이 소녀를 부드럽게 품에 안으며 마지막 고민까지 해결해 주었다.
바람은 그녀에게 금주성은 유서깊은 가문의 둘째 아가씨 양양의 종착지이며, 야귀군 행정부대는 그녀의 출발점이라고 알려주었다.
첫 번째 유형은 분주한 사람으로, 자신이 왜 바쁜지 모르며, 결국 길을 잃고 화를 내며 돌아온다. 다른 유형은 목표가 명확한 사람으로, 가끔 쉬거나 먼 길을 돌아가더라도 항상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양양은 멀지 않은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금주성을 바라보며 자신은 두 번째 유형의 사람이라 확신이 서지는 않았지만,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순간 "일생일기"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일생일기는 양양의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본래 집안의 구성원들이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악기를 다룰 수 있긴 하지만, 한 사람이 반드시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하여 평생 연습하여 마스터로 거듭나야 했다.
그리고 또한 이 인생이 헛되지 않도록 일생을 위한 하나의 일을 꾸준히 해야 한다.
어머니의 "기"는 악곡을 만드는 것이었고, 양양은 어머니의 곡으로 모두가 신나게 춤을 추는 것을 보았다. 그의 언니 역시 상인 길드에서 중책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양양은 그들처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고, 어떤 일이 일생을 바칠 가치가 있는지, 자신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했다.
양양은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며, 자신이 가업을 물려받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지 물었다.
자신은 무엇이든 해볼 수 있고, 반드시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며, 인생은 가능성이 많지만, 결국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어머니는 자애롭게 그녀를 바라보며, "얘야, 나에게서 답을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게 물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단다"라고 답하였다.
양양은 이 문제를 오랫동안 마음에 묵혀 두며 고민하였다.
척박한 시골마을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끝없이 추락하고 다시 돌아왔을 때, 마침내 집안의 보호가 지겨워졌고, 그녀가 만났던 다른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처럼 세상의 험난함을 깨닫고 싶었다.
그녀는 더 이상 경박하게 굴고 싶지도 않았고, 무게감 있게 진실하게 자신을 물들이고 싶었다.
야외에서 기습공격을 받고 전방이 잔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슬픔, 분노, 절망 등의 감정이 모여든 군중 속에서 소용돌이치며, 금방이라도 끓어오를 듯했다
모두 모닥불을 피우고 있는데,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나지막한 남자의 목소리와 목이 잠긴 여자의 목소리들이 모두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고, 양양 역시 그들의 울음소리에 눈물을 흘렸다.
그들의 비통한 눈물과 구조된 아이들의 웃음이 교차하며 어우러지고, 마침내 그녀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었다. 보호받았던 자신처럼 그들을 불행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야귀군 행정부대에 가입했던 날, 양양은 홀로 금주성 가장자리에 서서 하늘을 쳐다보고 주민들을 내려다보며, 이렇게 평화로운 삶을 자신이 끝까지 지킬 힘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되물었다.
멀리서 온 바람의 숨결이 소녀를 부드럽게 품에 안으며 마지막 고민까지 해결해 주었다.
바람은 그녀에게 금주성은 유서깊은 가문의 둘째 아가씨 양양의 종착지이며, 야귀군 행정부대는 그녀의 출발점이라고 알려주었다.
양양 보이스 라인
마음의 소리 · Ⅰ
방랑자, 금주에서 잘 모르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를 찾아와요. 손님 신분이라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 그냥... 기억도 잃고 혼자라서 외로울거 같고… 혹시라도 내가 필요할 때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마음의 소리 · Ⅱ
야귀 소속 「행정 부대」의 일원이 된 후, 밖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보게 됐어요. 어떤 사람들은 정신없이 서두르지만, 왜 그리 바쁜지도 모르고 결국 길을 잃게 됐죠. 하지만 목표가 분명한 사람들은 길을 빙 돌아서 가거나 힘들어서 가끔 멈추어 서더라도 원하는 곳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더라고요. 저는 제가 후자였으면 좋겠어요. 고향을 떠나 금주에 온 것이 바로 제 첫걸음이에요
마음의 소리 · Ⅲ
메모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바람이 전하는 소리, 그리고 「숨결」을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것들은 공기가 진동할 때 나는 소리도 아니고, 어떤 구체적인 대화 소리도 아니지만, 저는 보이지 않는 기류를 느끼고 바람의 필드에 노출된 정보를 감지할 수 있어요. 마침 방금전에 귓가를 간지럽히듯 흐르는 바람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당신도 들어보실래요?
마음의 소리 · IV
「숨결」은 당신의 곁을 지날 때마다 마치 당신에게 이끌린듯 특별하게 변하는 것 같아요! 이것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이든, 난 그저 지켜만 보고 싶진 않아요! 가능하다면 당신과 함께 모든 것을 마주하고 싶어요!
마음의 소리 · V
필요할 때는 내 이름을 불러줘요. 당신이 원한다면 그 끝에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당신이 있는 곳으로 언제든 달려갈게요
양양의 취미
노랫소리는 마음속에서 터져 나오는 공명이에요. 그것이야 말로 가장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죠
양양의 고민
항상 모두를 위해 더 많은... 아주 많은 것을 하려하지만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다면... 오히려 모두에게 폐를 끼치게 되겠죠?
좋아하는 음식
「계란과자」는 황룡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지역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양해요. 금주의 계란과자 역시 매우 맛있지만, 저는 저희집 계란과자를 제일 좋아해요... 기회가 되면 저희 집에 가서 어머니의 손맛을 느껴보실래요?
싫어하는 음식
어떤 음식이든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 괴... 괴상한 요리는...
포부와 이상
아름다운 것은 사람을 동경하게 만들지만, 저는 아름답지 못한 부분도 품고싶어요. 완벽하진 않아도, 온전히 진실된 것을 직접 마주하고, 남을 보호하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거예요
나의 이야기 · Ⅰ
아! 이 머리띠요? 이건 제가 금주로 떠날 때 어머니가 주신 작별 선물이에요. 저에게 머리띠는 여행의 시작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저만의 새 삶을 기념하고 있어요. 그리고 항상 제게 ‘마음은 실천해야한다’라는 스스로의 약속을 상기시켜주곤 하죠
나의 이야기 · Ⅱ
예리한 감지 능력은 저를 매우 고통스럽게 했었죠. 예전엔 능력을 통제하지 못해 수많은 것들이 사방에서 시끄럽고, 맹렬하게 다가와서 저는 폭풍 속의 낙엽 같은 존재일 뿐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괜찮아요. 다 지나간 일인데다 저는 이미 능력을 조절하는 방법을 찾았고, 그로인해 당신을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기염에 관하여
녹슬고 이별의 슬픔이 가득한 전선에서 그는 매번 모든 사람들 앞에서 적을 막아주고 결단을 내리곤 했어요. 「야귀」의 의지로서, 깃발을 안내하는 청룡으로서, 그가 짊어진 그 무게는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에요
치샤에 관하여
"문제가 생기면 정의의 동반자 치샤를 찾으세요!" 이건 농담이 아니에요! 뜨거운 열정, 뛰어난 몸놀림, 넘치는 에너지... 영웅극에서 주인공이 가져야 할 모든 것들을 그녀는 이미 다 갖추고 있어요
설지에 관하여
설지는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가지고 있어요. 말과 행동도 자신이 인정하는 방식을 따르지만, 결코 다른 사람을 엄하게 대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그녀에게 다가가 도움을 청하면 순간 놀라는 표정을 볼 수 있지만, 절대 당신의 요청을 거절하지 않을 거예요
단근에 관하여
야외에서 근무할 때, 저는 그녀와 몇 번 만난 적이 있어요. 그녀는 의협심이 대단한데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언제 검을 휘두를지, 왜 검을 휘둘렀는지까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 할 줄 알아요. 그녀는 마치 자신이 원하는 맑고 깨끗한 세상과 닮았어요
도기에 관하여
도기는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몇 가지 방안을 차근차근 꺼내면서 "당황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해결되잖아요~"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게으름...이라 아마도 저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겠죠?
생일 축하
오늘은 특별한 날이에요! 당신만의 기념일이죠~ 그래서... 크흠...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 다음, 다다음 생일 모두 당신을 위해 이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어요
대기 · Ⅰ
살랑살랑, 나긋하게... 어디로 날아가나요?
대기 · Ⅱ
(호흡)
대기 · Ⅲ
만남과 이별에, 미련 두지 말아요
자기 소개
「야귀」 소속 「행정 부대」의 임시 일원이 된 양양이라고 해요. 조사 중 발생하는 이상 현상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바람의 흐름이 절 당신에게 인도했어요... 앞으로 오랫동안 동반자로써 여행을 할 거라는 예감이 드네요! 잘 부탁드려요
시작의 연주
「숨결」이 인도해 줬네요... 좋은 동반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파티 가입 · Ⅰ
함께 더 먼 곳으로 떠나요
파티 가입 · Ⅱ
종달새의 노래가 곧 울려 퍼질 거예요
파티 가입 · Ⅲ
최선을 다해 모두를 돌봐줄게요!
돌파 · Ⅰ
흐름이 점점 강렬해지고 있어요! 그는… 무엇을 알려주려는 걸까요?
돌파 · Ⅱ
저는 이렇게 충만한 힘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당신 때문인가요? 고마워요 방랑자! 저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려요
돌파 · Ⅲ
「숨결」의 흐름이 사방에서 모여들고 있어요. 저는 중심에 서서 바람이 불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돌파 · IV
비바람을 헤치고 아름다운 찬송가를 바쳐드릴게요... 지금 이 순간은 종달새가 하늘에 가장 가까이 있을 때에요
돌파 · V
정말 감사해요, 방랑자. 당신이 절 위해 많은 걸 해주셨으니까, 제가 끝까지 지켜드릴게요. 이젠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결심했으니까요. 당신의 모든 걸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공중 공격
칼날의 숨결
공명 스킬 · Ⅰ
강풍의 기습
공명 스킬 · Ⅱ
바람의 해답
공명 스킬 · Ⅲ
고요한 마음
공명 해방 · Ⅰ
흩날려라!
공명 해방 · Ⅱ
바람의 소리
공명 해방 · Ⅲ
회오리의 힘을 빌려줘!
피격 · Ⅰ
(호흡)
피격 · Ⅱ
흑 별거 아니에요!
피격 · Ⅲ
괜… 괜찮아요
중상 · Ⅰ
걱정마세요
중상 · Ⅱ
아직... 버틸수 있어요
중상 · Ⅲ
전력을... 다해야 겠어요
전투불가 · Ⅰ
하… 바람이 멈추었네요
전투불가 · Ⅱ
미안해요. 아직... 많이 부족한 가봐요
전투불가 · Ⅲ
여기까지인가봐요
에코 어빌리티 · 소환
부탁해요
에코 어빌리티 · 변신
힘을 주세요
변주 스킬
당신의 검이 되어
글라이딩 날개
바람을 따라
로프
(호흡)
스캔
가서 확인해 볼까요?
돌진
좀 더 빠르게
암벽 질주
가벼운 걸음으로!
보급 획득 · Ⅰ
안에... 필요로 하는 것이 있나요?
보급 획득 · Ⅱ
노력 끝에 얻은 보답이네요!
보급 획득 · Ⅲ
한동안은 충분히 쓸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