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는 자비도 잔혹함도 없다. 그저 질병을 치료하고 그에 상응하는 부작용을 가져다줄 뿐이다. 전사는 약이 얼마나 쓴지, 얼마나 아픔을 가져다주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이미 결말은 정해졌으니, 더 밝은 곳, 더 먼 곳으로 화살을 날리기 위해 그저 씹어 삼킬 뿐이다. 「꾀병을 부려서 휴가를 내기 딱 좋은 약이 있어요.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지 않으면 1시간 동안 잠깐 열이 나게 되죠. 아쉽게도 너무 비싼 데다, 보험 처리도 안 되는 게 흠이긴 하지만요…」——하루마사, 자신의 농땡이 팁을 공유하며
치명타 확률이 10% 증가한다. [대시 공격]으로 주는 전기 속성 피해가 40% 증가한다. 파티 내 임의의 캐릭터가 적에게 속성 이상 효과 부여 혹은 그로기를 줄 시, 착용자의 치명타 확률이 추가로 10% 증가한다. 지속 시간: 1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