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만드는 딥 펜
행적 재료\n캐릭터 승급 재료



환조 생물의 원력 조각. 강화에 필요한 일반 재료
스토리
그 역사 속 일화를 아직 기억하는가? 장교는 참상을 드러낸 그림을 가리키며 따져 물었다. 「이건 자네가 그린 건가?」
화가는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요, 이건 당신들이 한 짓입니다」
현실을 표현하려는 모든 예술은 현실을 그대로 모사해서는 안 된다. 현실의 얄팍한 겉모습만으로는 그 이면에 숨겨진 깊은 뜻까지 담아낼 수 없으니까.
가령, 전사의 최후를 보이는 그대로만 모사한다면, 그건 그저 세상의 수많은 사망자 중 평범한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현실 너머를 탐구하여,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숭고함, 용기, 분노, 원통함을 찾아낸다면, 비로소 그 전사의 현실에 진정으로 가까워질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이 전사는 그저 수많은 사망자 중 하나가 아니며, 그가 있었기에 산과 물, 그리고 집이 있는 그곳에 비로소 평화로운 저녁연기가 피어오를 수 있었음을.
「이야기가 있기에, 우리는 악에 맞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