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케이: 스타 레일 청작 메시지

섹션 1

NPC

실례합니다. 공조사 직원들한테서 들었는데 당신이 불멸의 거목이 얽힌 곳을 정리했다면서요? 역시 장군님이 인정한 착한 사람답네요

Player

착한 사람? 칭찬하는 거 맞아?

NPC

칭찬이 아니라니요? 진심으로 고마워서 한 말이에요. 능력있는 사람들이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줘야 저 같은 사람들이 좀 더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거니까요

NPC

그런데 말이에요. 그동안 경험으로 추측해 봤을 때 이렇게 문자를 보내면서 아부한다는 건 뭘 의미하는지 감이 안 오세요?

NPC

…뭐 예를 들면 「또 나한테 부탁할 일이 있나 보다」 이런 생각 안 드냐고요!

Player

그래, 무슨 부탁을 하려는 건데?

NPC

공조사에 성결 사부라고 불리는 견습생 기억해요?

Player

기억 안 나

NPC

기억 안 나도 괜찮아요. 공조사에 오면 누군지는 내가 알려줄 테니까요

NPC

전 태복님 지시로 공조사의 재해 상황 파악을 도우러 왔어요

NPC

모든 게 다 순조로웠는데, 성결이란 분의 상황이 제 업무를 넘어서는 거라…

NPC

와줄 수 있어요? 전 공조사 부두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