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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kai: Star 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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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1
NPC
회색 친구, 안녕. 난 사이퍼라…
NPC
…의 할머니란다. 미안, 너무 급하게 눌렀네
NPC
사이퍼라를 봤니?
할머니, 안녕하세요
저도 못 봤어요
목욕탕에 있을지도 몰라요
Player
할머니, 안녕하세요
PlayerAuto
고양이 찾는 걸 도와드릴까요?
NPC
고맙지만 괜찮다. 사이퍼라를 찾으려면 시간이 꽤 걸릴 거야
NPC
그러니까 사이퍼라가 제 발로 돌아오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해
NPC
이따 우리 집에 가서 같이 밥 먹지 않으련? 회색 친구
NPC
아이구, 음성으로 말하는 게 낫겠다. 얼마 전에 사이퍼라가 여러 친구를 집에 데리고 왔어. 그리고 밥을 먹었지. 그런데 저녁 시간에 갑자기 안 보이더구나. 난 또 친구한테 갔나 했어. 근데 얘가 누구한테 갔는지 알 수 없잖니, 여기저기 다니길 좋아하는 애니까. 그래서 이런 방법을 생각해 냈단다
System
음성 메시지가 변환되었습니다
NPC
석판에서 연락한 적 있는 친구는 다 불렀어. 이름이 뭐더라…. 라이아였나. 잠깐만, 한번 볼게. 불러 주마. 라이아, 트리비 언니, 아낙사 선생님, 불멸의 어린 왕자, 방구석 공주, 핑크 케이크, 은퇴한 구세주 소년, 카이사르 대왕, 말린 생선 공급상, 자그… 그리고 회색 친구. 이게 너지? 얼마나 좋은 이름이니. 알아듣기 쉽고, 개성도 있고
System
음성 메시지가 변환되었습니다
할머니, 그 이름들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식탁 자리는 충분해요? 제가 긴 탁자를 가져갈 수 있어요
함께 먹을 만두를 빚어요!
Player
할머니, 그 이름들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NPC
아이고, 보금자리 아이들이 벌써… 뛰지 마! 벌써 도착했네. 난 가서 정리 좀 해야겠구나. 어휴, 그럼 너희가 오길 기다리마. 사이퍼라도 분명 기뻐할 거야
System
음성 메시지가 변환되었습니다
NPC
히히! 나 왔어!
NPC
회색 친구, 얼른 밥 먹으러 와
NPC
안 그러면 할머니가 또 내 석판으로 여기저기 메시지 보내실 거야
NPC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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