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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스테이지 펑크 로드

0호 스테이지 펑크 로드

2 조각 세트

장착한 캐릭터의 환락도가 8% 증가한다. 전투 중 환락도가 처음으로 40%/80% 도달 시, 장착한 캐릭터의 치명타 피해가 20%/32% 증가한다

유물 조각

펑크 로드의 네온 시티
펑크 로드의 네온 시티
NECK
지니어스 클럽의 기술 덕분에 펑크 로드의 독점 자본은 은하계 평균 수준을 훨씬 웃도는 정보 산업을 일궈냈다. 만물 인터넷, 의식 업로드, 가상 생명… 펑크 로드의 상층을 거닐다 보면 네온 천국 같은 인간 세상을 마주하게 된다. 굉음을 내며 차량이 항로를 질주하고, 광점들이 오가며, 번화한 오락 시설은 사치스러운 물욕과 탐욕을 삼키고 뱉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내려다본 펑크 로드는 황폐하고 쇠락한 거주 구역이다. 전자 폐자재와 압축 쓰레기더미가 산을 이루고 중개인, 암시장 상인, 패거리 조직원… 사람들은 야수처럼 험악한 뒷골목을 누빈다. 이곳엔 비장한 전설과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기에, 해커들의 전설 속에서 환락의 에이언즈가 이에 이끌려 직접 이 저항에 펑크 로드만의 재미를 더해줬다고 할 정도다. 펑크 로드의 정점에 도달하려는 이들은 영감을 얻어 자신의 생명을 에테르 카트리지 속 데이터로 압축했고, 해커의 탄생과 함께 「펑크 로드」라는 게임도 막이 올랐다. 만약 해커의 고글을 쓰고 이 세계를 다시 바라본다면, 잿빛 장막벽이 여러 겹의 그래피티로 덮여 있고, 모든 균열 뒤에는 접힌 공간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뒷골목에서 갑자기 나타난 커서는 선인들이 남긴 이정표거나 함정일 수도 있다. 0과 1로 구성된 정보 세계에서 해커들은 생명이 게임이라고 굳게 믿는다——그들은 권위에 도전하고, 거짓을 조롱하며,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사물을 창조하고, 지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탐사한다——「클리어」하는 그날까지. 스타피스 컴퍼니는 한때 펑크 로드를 인수하려 했으나, 전례 없는 스타 네트워크 공격에 계획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로 열 곳이 넘는 우주 세력이 펑크 로드를 집어삼키려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오늘날까지도 펑크 로드는 여전히 은하 사이의 자유 지대다. 겨우 몸 하나 누일 비좁은 공간 속에서도 수많은 영혼은 속박에서 벗어나길 갈망한다. 그들은 정보의 세계를 떠돌며 네온 시티의 정상, 그리고 저 별하늘 너머의 세계를 향하고 있다
펑크 로드의 데이터 홍수
펑크 로드의 데이터 홍수
OBJECT
가면이 가면의 우인에게 그러하듯, 에테르 카트리지는 해커가 해커임을 증명하는 증거다. 막대한 양의 가상 화폐, 평범한 파일로 위장한 오락거리, 기밀이 담긴 프로그램, 전 세계 네트워크를 마비시키기에 충분한 명령어까지… 에테르 카트리지를 삽입하고, 해커들은 데이터의 홍수에 휩쓸려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데이터 채널을 오간다. 펑크 로드라는 이 게임에서, 해커의 카트리지 레벨은 그가 얼마나 멀리 나아갈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대다수의 해커는 평생 자신의 재능이 허락하는 한계에서 멈출 수밖에 없다. 「전설」이라 불리는 소수의 사람, 그들의 이름은 영원히 해커 길드 리스트에 남는다—— 「0호」는 제1차 데이터 대재앙을 일으켰고, 「세이지」는 에테르 편집 기술을 창조했으며, 「스톤 블레이드」는 오아시스에서 반기를 든 쾌거로 기억되었다…… 하지만 아래에서부터 위로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지워지지 않는 그래피티——익살스러운 표정의 「은랑」이다. 폐품산에서 나온 고아가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유명해졌는지, 또 왜 자신의 그래피티를 해커 길드에 「보낸」 뒤 어느 날 조용히 사라졌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미토스가 창조한 「암흑 구역」을 자유자재로 드나들고, 스크루별 지니어스와 공방전을 벌였다는 진위 불명의 이야기가 여전히 전해지고 있다. 그녀는 환락의 정점에 닿았지만, 어째서인지 그 힘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전설이라 할지라도 언젠가는 막을 내리는 법이다. 게임의 끝에서, 해커들은 자신의 카트리지를 뽑고, 자신의 데이터를 정리하며 GAME OVER의 순간을 맞이한다. 예전에 펑크 로드의 해커들은 그 마지막 순간을 LV.99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