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공훈의 마법 소녀
2 조각 세트
치명타 피해
4 조각 세트
장착한 캐릭터와 해당 캐릭터의 기억 정령이 가하는 환락 피해가 목표의 방어력을
유물 조각
마법 소녀의 빛나는 훈장
HEAD
거래를 앞두고, 상인은 매우 조심스러웠고, 날카로운 경호원은 군중 속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 찾고 있었다.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거리에서 잠입 수사를 하려면, 모든 마법 소녀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했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 마법 소녀 기습 극단을 막을 수는 없지」 아이돌 의상을 벗어던지고, 정교한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린 후, 마법 소녀들은 순식간에 평범한 시민으로 위장해 도시 속에서 계획대로 잠행했다. 어두운 조명 아래, 머리 위의 사탕색 머리핀은 그녀들이 서로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식이다. 「커피숍, 위치 확보」, 「교차로 위치 확보」, 「목표 발견」 …… 「우리는——모든 아름다움을 지키는 사자!」 「녀석들이다! 괴력을 가진 그 미소녀들이야!」 혼란스럽게 도망치는 용의자들 중, 흠씬 두들겨 맞아 얼굴이 퉁퉁 부은 한 명이 울상을 지으며 소리쳤다. 「——이제 형님까지 잡혀버렸어. 녀석들의 훈장감이 되어버렸다고!」 시간이 흐르면서, 머리핀은 점차 「훈장」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일부 마법 소녀들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칠 때마다 머리핀에 새로운 구슬을 하나 추가하곤 했는데, 이런 패셔너블한 영광의 상징은 그들 사이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마법 소녀의 수호 장갑
HAND
마법 소녀는 이상 낙원의 아름다운 소망을 모으는 존재지만, 추악함과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도 하다. 기이하고 위험한 환조종, 구역질 나는 살인 현장, 폭력과 광기에 사로잡힌 위험한 범죄자들… 그것은 그녀들이 매일 마주해야 하는 과제이다. 하루의 고된 일과가 끝나면, 그들의 순백색 장갑도 때와 먼지, 피로 더러워지지만, 그들은 여전히 미소를 유지해야만 한다. 「제발, 넌 마법 소녀잖아? 어떻게 그런 찡그린 표정으로 나랑 얘기할 수 있어?」 「만화에 나오는 마법 소녀다! 지금 일하고 계신 건가요? 마법 좀 보여주세요!」 「그래봤자지. 너희들은 그저 눈요깃거리에 불과하잖아?」 …… 우울과 절망은 마법 소녀의 초심을 집어삼킨다. 널리 퍼진 도시 괴담에 따르면, 그녀들은 갑자기 팀을 떠나 종적을 감추고 동료를 사냥하는 악마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미확인된 괴담들 말고도, 마법 소녀들에 관한 슬픈 이야기들은 실제로도 많이 존재한다. 「부상 때문에 팀을 떠난 마법 소녀가 엉엉 울면서 자신의 장갑을 위해 스페셜 블렌드를 계속해서 들이켰대!」 잔뜩 취한 우인이 농담을 늘어놓는다. 「왜냐하면 그녀의 전자 반려동물이 또 죽었거든!」 그 전자 반려동물의 이름은 「도도」, 희생한 그녀의 대장이 남긴 것이었다. 그녀의 손목에는 그 마법 소녀를 위한 아주 작은 묘비가 남아 있었다
마법 소녀의 댄스 전투복
BODY
마법 소녀의 마력은 대중의 원력에서 비롯되며, 대중들의 지지를 유지하기 위해 마법 소녀들은 종종 무대 위의 아이돌 역할을 겸하고 있다. 하지만 이상 낙원에는 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가 넘쳐나기에, 수년간 인기를 누린 상징적인 이미지라고 해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마법 소녀들 역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 합류, 인기 작품과의 콜라보, 더 대중적이고 가벼운 노래를 내놓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으나… 무대 아래 관객들은 여전히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다. 더 많은 슬픔, 더 많은 기쁨, 더 많은 사랑——어쨌든, 절대로 그들이 지루함을 느끼게 해선 안 된다. 한 번의 우연한 사고로, 공연 중이던 마법 소녀가 극장의 관객들을 사악한 환조종의 습격으로부터 보호하면서 예상치 못한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그렇게 점차, 이와 비슷한 공연 이스터에그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 무리의 마법 소녀들이 사악한 세력을 연기해 갑자기 공연을 중단시키고, 다른 마법 소녀들이 그들을 물리치는 내용이었다. 「그녀들이 우리를 지켜줄 거예요, 마법 로켓포와 마법 하트 레이저로——」 객석 관객들의 눈에는 흥분과 기대감이 반짝였다. 웃음은 멈춰서는 안 되고, 행복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소녀들의 치맛자락은 마지막 힘이 다할 때까지 열광적으로 회전한다. 공연이 끝나면 사람들은 환호하며 떠나가고, 다음 「환락」을 탐욕스럽게 기다린다
마법 소녀의 계약 롱부츠
FOOT
마법 소녀 기습 극단은 이상 낙원 주민들에게 어떤 범죄 사건이라도 15분 안에 도착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법 소녀들에게 어려운 약속은 아니었지만, 때로는 이 약속이 즐거움을 위해 그녀들을 놀리는 이유가 되었다. 「정말로 오다니! 사진 한 장 어떠세요? 아름다운 사자님들!」 목적이 불분명한 질주는 기력을 소진시키고, 존중받지 못하는 수호는 약속을 갉아먹는다. 본래 가볍게 설계되어 추적과 수색에 적합했던 롱부츠도, 그녀들의 낙담으로 인해 한층 무거워졌다. 「진정한 구조 요청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진정으로 위급한 상황을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달릴 거예요」 기습 극단의 리더가 선언했다. 「하지만, 우리의 약속을 농락한 녀석들을 그냥 내버려두진 않을 거예요」 서약을 모독하는 자는 배신과 같은 죄를 지은 것이다. 소녀들은 그들의 부츠에 마법을 걸었다. 다음 날 아침, 이상 낙원의 거리에는 달리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들의 공포에 질린 얼굴로 지치지도 않고 계속 달렸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 앞에서만 멈춰 섰다—— 그것은 「서약」이라는 이름의 마법이자, 모든 마법 소녀들의 최초의 맹세였다